Theme 2.  리더는 꿈꾸게 하는 사람이다.

리더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Theme 2.  리더는 꿈꾸게 하는 사람이다.

“리더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꿈과 비전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리더는 구성원들의 꿈을 모아 현실에서 이루어 내며 그들이 원하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서 지휘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구성원들은 그 리더가 제시하는 꿈과 비전속에서 함께 만들어 나아갈 공동체의 미래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상상한다.  그것이 사랑, 행복, 평안과 같은 형이상학적이거나 추상적인 단어를 통해 설명되기도 하고, 가져보지 못한 것을 가지게 되는 소유의 영역에 있는 그 어떤 것일수도 있다.  또는 가보고 싶은 곳을 가보거나 누리지 못한 것들을 누리게 되는 개인적 취미나 감성의 충족과 같은 욕구 충족과 관련된 것일수도 있을 것이다.  그것이 어떤 형태의 것이든 국가나 기업, 동호회나 가정, 공적이든 사적이든 우리가 속한 모든 조직의 구성원들은 리더가 제시하는 비전속에서 자신이 소유하고 누리게 될 수 있는 미래를 바라보게 되고 그 안에서 자신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는가를 상상하며 희망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즉 리더는 자신의 꿈과 비전, 가치와 사명을 투영하여 공동체가 가지게 되는 꿈을 그려내고, 더 나아가 속한 구성원들로 하여금 꿈꾸게 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비틀즈의 존 레논은 그의 노래 “Imagine (이매진)“의 후렴에서 자신은 꿈을 꾸는 자 (dreamer)라며 당신도 그러기를 바란다고 노래했다.

“You may say I’m a dreamer
(아마 당신은 내가 몽상가라 말 할 거예요)

But I’m not the only one
(하지만 저만은 아니예요)

I hope some day you’ll join us
(언젠가 당신도 그러길 바랄께요)

And the world will be as one
(그리고 세상 또한 그러기를요)”

비틀즈의 또 다른 멤버 중 하나였던 폴 매카트니는 어느 인터뷰에서 “Yesterday”라는 곡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그렇게 수많은 히트곡을 내어놓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그것에 대한 꿈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가수 인순이는 “거위의 꿈”이라는 그녀의 노래 속에서 꿈을 가지고 세상에 도전하는 모습을 노래하였다.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성경속의 요셉이라는 인물은 형제들에 의해 팔려가고, 버림받고, 감옥에 갇히고, 배신당하고 등의 수많은 고난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가족과 국가를 구하는 꿈을 놓지 않았던 사람이었고, “I have a dream!”이라고 외쳤던 마틴루터킹은 인종차별이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 자녀들의 모습을 꿈꾸며 인권운동가로서의 삶을 살았고, 현대의 평화적 인권운동의 아버지가 되었다.  그리고 그의 꿈은 그의 죽음 뒤에도 지금까지 살아 숨쉬고 있다.  발명왕 에디슨은 축음기에서 시작된 그의 꿈이 전구로 발전하고, 더 나아가 움직임을 찍는 동영상 카메라로 발전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생쥐 한마리에서 시작하여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영화, 놀이동산의 기업으로 발전한 디즈니의 창업자 월트 디즈니는 “꿈을 꿀 수 있다면 이룰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인 꿈 하나와 쥐 한마리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라며 그가 이룬 모든 것이 바로 그의 꿈에서 시작되었는 것을 이야기했다.

If you can dream it, you can do it. Remember that this whole thing started with a dream and a mouse.

Walt Disney

리더는 꿈꾸게 하는 사람이다.

사람들은 각자의 꿈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그들에게는 만들고 싶고, 이루고 싶고, 살아보고 싶은 삶과 세상이 있는 것이다.  물론 그 꿈을 이루고 말고는 다른 차원의 내용이다.  하지만 자신의 꿈을 가지고 노력하며 그 꿈에 다가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인간이 가진 최소한의 권리라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  자신의 꿈을 행복추구권, 자기결정권, 자아성취 등과 같은 멋진 단어를 사용하며 굳이 멋지게 설명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사람은 각자의 꿈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어하고 그것을 성취하고 싶어한다.

하물며 공동체를 리드하며 미래를 향해가는 리더에게 꿈이 없을 수 있을까?  리더의 덕목 중 중요한 것 하나가 바로 꿈을 꾸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꿈이 없는 자는 리더는 될 수 없다.  리더의 꿈은 목적지에 대한 그림이다.  그가 만들고 싶은 세상이며, 창조하고 싶은 결과물이며, 가치를 통해 이루고 싶은 세상에 대한 조감도와 같은 것이다.  그가 “왜 리더가 되고자 하였는가?”라는 리더의 “WHY” 또한 그의 꿈에서 발견할 수 있다.  즉 꿈이 없다면 그는 공동체의 리더가 될 수도 없다.  목적지도 없고, 방향성도 없고, 이루고 싶은 것도 없는 사람은 굳이 리더가 될 이유도 없을 것이고 그런 사람을 리더라고 믿고 따라갈 이유는 더더욱 없을 것이다.

꿈이 있는가?

(꿈의 기능과 역할)

꿈을 꿀 수 있는 능력은 인간이 동물과 다른 중요한 특성이다.  꿈을 꿀 수 있기에 인류는 발전할 수 있었다.  달나라에도 가고, 컴퓨터도 만들고, 인터넷도 만들고,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등의 이념과 이상을 이루어 가며 발전해왔다.  산업혁명도 그렇고, 이데올로기도 그렇다.  꿈의 충돌이 전쟁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그렇게 인간은 끈임없이 꿈을 꾸었고 또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에 의해 미래는 오늘, 바로 지금 또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역사속에서 꿈을 꾸었던 영웅들이 증명하듯 꿈을 가진 리더는 자신의 현실을 극복하며 더 큰 것을 성취하고 소유하게 된다.  리더는 그 꿈을 가지고 구성원들을 설득하여 함께 공동체의 길을 개척해 나간다.  그렇게 리더는 꿈을 꾸며 역사를 써 나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꿈의 기능과 역할을 나누며 꿈의 중요성을 나누어 본다.

1. 꿈을 갖는다는 것은 희망을 갖는다는 것이다. 

우리의 세상은 지금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사는 세상이다.  이러한 세상을 살면서 사람들은 리더를 통해 포기했던 꿈을 다시 기억해 내기도 하고, 새로운 꿈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 꿈들은 그 꿈의 주인에게 가장 중요한 행복이라는 것을 제공하는 것들이다.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배운 것들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소망속의 꿈, 결혼을 하며 가정을 꾸미는 신혼부부의 꿈, 직장을 잡거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성실히 일하여 안정된 생활과 자산을 늘리며 풍족한 노후에 대한 꿈, 큰 부자는 아니라 하더라도 자녀를 교육하며 보여주고 싶은 것들을 보여줄 수 있는 정도의 여유에 대한 꿈, 가끔이라도 가족여행을 즐기며 행복을 나누는 꿈, 성실히 일하며 일한만큼의 대우와 인정을 받으며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 나가는 꿈, 사업터에서 공정한 거래와 형평성이 보장되는 환경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꿈 등과 같은 꿈은 그들에게는 삶의 꿈이며 목표이고 희망이며 행복을 향한 마음의 표현인 것이다.  리더라면 구성원들이 그 정도의 꿈은 가지고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는 제공하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또는 개인적인 삶에 관한 어떤 꿈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리더의 “WHY”에 동참하여 인권운동이나 자연보호 운동을 하기도 하고, 종교계에 몸을 담거나 정치 활동에 참가하는 계기를 만드는 꿈을 갖는 경우도 있다.  정의를 세우리라는 꿈을 가지고 판검사가 되기도 하고, 지금은 좀 열악하지만 최고의 기업을 만들어 인류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사장님과 뜻을 나누며 그 꿈과 자부심으로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도 있다. 

이처럼 리더들은 구성원들이 한 인간으로서의 꿈을 가지게 함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나 기여 등에 대한 꿈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사람이다.  생각해 보라!  그런 리더와 함께하는 구성원들은 자신의 꿈을 꾸고 그 안에서 희망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 희망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사람들이 되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꿈 속에서 “WHY”를 발견하고 그것을 추구하면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인 것이다.

2. 꿈을 갖는다는 것은 더 나은 미래를 본다는 것이다.

현재의 삶은 늘 힘들다.  어느 세대이고 고용 불안이 없었던 시대가 있던가?  정치인들이 우리가 원하는 모습처럼 완벽히 깨끗하고 정의롭던 시절이 있었던가?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꿈은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고 볼 수 있게 해주는 힘을 제공한다.  우리가 존경하고 리더라고 인정하는 모든 리더들은 바로 그 “더 나은 미래”에 대한 꿈을 가졌던 사람들이었고 바로 그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고 그것을 보며 구성원과 공동체와 그 꿈을 공유했던 사람들이다.  바로 이것이 “리더의 비전제시”라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그랬고, 빌 게이츠가 그랬다.  그들은 테크놀리지가 만들어 낼 더 나은 미래를 꿈꾸었고 그들의 기업이라는 공동체에 속한 구성원들로 하여금 그 비전을 보고 그들과 같은 꿈에 도전하게 하는 리더들이었다.  월트 디즈니의 말처럼 그의 꿈은 쥐 한마리를 통해서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고 그 꿈을 공유한 디즈니사는 현대의 디즈니로 발전해 올 수 있었다. 가진 리더는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고 그것을 이루고자 하루를 최선으로 살아가 꿈을 가졌다는 것은 미래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리더의 예를 정말 많다.  수많은 리더들이 자신의 꿈을 꾸며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고, 그것이 구성원들과 공유되면서 공동체는 하나가 되어 그들의 역사를 써왔던 것이다.  꿈을 갖는다는 것은 더 나은 미래를 볼 수 있는 힘을 갖는다는 것이다.  리더는 이렇게 자신의 꿈을 가지고, 구성원과 그 꿈을 공유하여 그들도 꿈꾸게 하는 사람이다.  이것이 바로 리더의 “비전제시” 능력인 것이다.

3. 꿈은 더 큰 가치를 보여주거나 기억나게 하는 힘이 있다.

만약에 라는 질문을 해보자!  만약에 당신의 꿈이 정말로 이루어지면 어떻게 되는가?  만약에 당신의 사업이 당신이 꿈꾸는 기업으로 성장한다면 어떻게 되는가?  만약에 꿈꾸던 매출이 정말로 이루어지면 어떻게 되는가?  만약에 단골 고객의 숫자가 꿈꾸던 숫자가 되면 어찌되는가?  만약에 당신이 창조하고 싶은 가치가 정말 창조된다면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  만약에 그 오랜 세월 동안 꿈꾸며 해결하고 싶었던 것이 정말로 해결된다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가?  만약에 그동안 그렇게 꿈꾸던 프로젝트가 이루어진다면 어떻게 되는가?  만약에 그렇게 바라던 직장에서의 승진이 이루어진다면 어떻게 되는가?  이처럼 다양한 꿈을 인간은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지금 그것이 이루어지는 “만약에”라는 질문을 해보는 것이다.

이런 질문을 하다 보면 다른 것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자신감, 자존감 등과 같은 자기 인식의 상승과 자기가치 상승이 보일수도 있고 “현재의 나보다 더 큰 나”가 보이기도 할 것이며 더 크고 위대한 기회의 문이 열리는 것이 보일수도 있다.  “만약에 ~~ 이루어진다면~~?”의 질문을 통해 꿈이 이루어졌을 때 가능해지는 사랑과 평화가 보일수도 있고 인류의 발전이 보일수도 있다.

꿈은 이처럼 현재의 것보다 더 큰 가치를 보여주거나 기억나게 하는 힘이 있다.  그래서 드림보드를 그려보라고도 하고 꿈을 적어보라고도 한다.  꿈을 기억하는 사람, 꿈을 상상하는 사람들은 꿈 뒤에 숨어있는 더 큰 가치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통해 꿈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더 큰 가치가 기억나게 하고 더 큰 것을 생각나게 하는 힘을 제공한다.  인생의 어려운 순간마다, 현실에 안주하고 싶을 때마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게 하고, 쉬운 길보다는 어렵지만 더 큰 가치를 향해 달려가게 하는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바로 꿈이라는 것이다.

위대한 기업의 꿈을 가진 사람은 눈앞의 이익을 쫓지 않는다.  혁신을 통한 최고의 제품에 대한 꿈을 가진 사람은 몇번의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그의 연구를 이어 나간다.  사랑과 평화에 대한 꿈을 가진 사람은 인간적 문제에 그리 연연하지 않는다.  자연보호에 꿈을 가진 사람은 플라스틱이 주는 당장의 편리함보다 좀 더 비싸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의 제품이 만들어낼 가치를 생각한다.  문제에 부딪쳐도 꿈을 기억하는 사람은 감정으로 그 문제에 접근하지 않는다.  이처럼 꿈을 가진 사람들은 현실이 아니라 미래에 사는 사람들이기에 현실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꿈은 이렇게 꿈을 기억하고 상상하고 이루어 가는 이들에게 더 큰 가치를 보여 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4. 꿈은 목표의 크기와 구체성에 영향력을 끼치는 힘이 있다.

“큰 꿈을 가져라!”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사실 꿈이라는 것은 그 자체가 현실보다 큰 것이다.  현재에 처한 상황이나 환경, 소유한 것보다 더 크고 좋은 것, 누려보지 못한 것들, 현재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꼭 만들어보고 싶은 세상과 가져보지 못한 것을 가져보는 것이 꿈이라는 테두리안에 있다. 즉 현실보다 크고 좋은 것이 바로 꿈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꿈이 목적이라면 목표는 그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의 작은 이정표와 같은 것들이다.  그렇다 보니 꿈은 그날그날의 목표에 영향력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즉 꿈은 인간으로 하여금 더 높은 목표를 가지도록 하는 이유를 제공하고 그 목표의 내용을 결정짓는다는 것이다. 

꿈이 없다며 그냥 하루하루를 살아가면 된다.  하지만 꿈이 있기에 지금보다 높은 목표를 갖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꿈이 있기에 그 목표는 좀 더 구체적이 되는 것이다.  꿈이 크고 선명할수록 목표의 크기는 커지고 목표의 내용은 구체적이 되는 것이다.  꿈은 그렇게 목표의 크기와 선명함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그러니 꿈은 크게 가져라.  구체적으로 가져라.  꿈이 주는 힘을 이용하려면 그 꿈은 크고 구체적이어야 한다.  꿈을 생각하면 당신의 가슴이 뛰어야 하고, 영혼이 뜨거워야 한다. 

“그들은 나에게 꿈이 너무 크다고 이야기한다.  나는 그들에게 그들의 생각이 너무 작다고 이야기했다.”

서양 속담

도저히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꿈을 가졌던 수많은 성공자들이 있다.  위대한 리더들은 모두 누가 보아도 너무 큰 꿈, 불가능해 보이는 꿈을 꾸었던 사람들이었다.  하늘을 나는 것, 달나라에 가는 것, 인터넷, 핸드폰과 같은 과학 기술이 그렇고 성평등, 민주주의와 같은 이념이 그랫다.  그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야기하였고 그저 소수의 사람들이 가진 꿈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을 이루어 냈다.  서양 속담처럼 주변의 모두가 꿈이 너무 크다고 비웃을 때 그 위대한 리더들은 그들에게 당신이 가진 생각의 틀이 너무 작은 것이 아니었냐고 반문하듯 말이다.

위대한 리더들은 불가능해 보이기까지 하는 큰 꿈을 가지고 있었고 그 꿈을 나눔으로 함께하는 공동체와 구성원들 또한 큰 꿈을 꾸게 하였다.  리더는 그렇게 꿈을 꾸는 사람이고 구성들로 하여금 꿈을 꾸게 하는 사람인 것이다.  그리고 그 꿈의 크기와 강열함의 정도가 나라를 세우기도 하고 위대한 기업을 만들어내기도 하였고 우주로 향하는 길을 열었던 것이다.

5. 꿈은 인간의 최선을 끄집어내는 능력이 있다.

꿈으로 가슴이 뜨거운 어느 날 밤 “그 꿈을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잠 들지도 못하고 뒤척이던 밤이 있는가?  그렇게 꿈은 인간으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고 고민하게 한다.  좀 더 좋은 방법을 찾아내고자 밤새워 자료를 뒤지기도 하고, 공부도 하게하고, 검색을 하게도 하고, 자문을 구하게도 한다.  성취의 방법을 찾는 과정속에서 창조력의 힘을 최대한 끌어올리기도 한다. 키워내는 힘을 제공하는 바로 “꿈”이라는 것이다.

때로는 성장통을 겪기도 하고, 좌절의 시간을 경험하기도 한다.  인간관계에서 실망하기도 하고, 선배나 직장 상사에게 도전하기도 하고, 실패는 없다며 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하기도 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을 되 뇌이며 재도전의 각오를 다지기도 한다.  독립의 꿈을 가졌던 독립투사들은 죽음에 맞서는 용기를 그들의 꿈에서 찾았고, 새로운 기술 개발이라는 꿈을 가진 과학자들은 몇일 밤을 지새우는 끈기와 에너지를 자신의 꿈에서 발견하기도 한다.  쏟아지는 잠을 쫓고자 바늘로 자신의 허벅지를 찌르기도 하고 코피를 흘리며 공부하게 하는 결단과 실천의 힘을 꿈을 통해 제공받기도 하고,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홀어머니는 자녀의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그 고난의 시간을 이겨낸다.

꿈은 그렇게 꿈을 가진 사람에게 힘과 용기를 제공한다.  할 수 없는 일을 하게하고,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하는 일에 도전하게 한다.  목숨을 걸면서도 꿈의 성취를 위해 달려가게 만들기도 한다.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고 하고, 더 나아가 할 수 없던 것도 다 해보게 만든다.  이렇게 꿈은 꿈을 가진 이에게 힘과 용기를 제공하여 인간의 최선을 끄집어내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6. 꿈은 투자하게 한다.

꿈을 꾸는 자는 투자를 한다.

생각해 보라. 우리가 존경하는 진정한 리더들이 어떤 투자를 하였는가? 그 모두는 시간을 투자하고, 에너지를 투자하고, 열정을 투자하고, 인생을 투자한다.  감정을 투자하고, 인내와 끈기를 투자하게 한다.  꿈을 그렇게 투자하게 하는 힘이 있다.

시간이 없다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그가 꿈을 가지게 된다면 그는 잠자는 시간을 줄여서라도 없던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투자하게 된다.  체력이 부족하던 사람은 그 없던 체력을 만들어서라도 투자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투자할 돈이 없다던 사람도 꿈이 생기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라도 투자할 돈을 모으기도 한다.  그들에게 없었던 것은 시간, 체력, 돈과 같은 자원(resource)이 아니라 꿈이 없었던 것이다.

꿈은 그렇게 투자하게 한다.  진정으로 꿈의 성취를 원하는 사람은 그것의 성취를 위한 모든 것을 투자한다.  자원이 없으면 자원을 만들어서라도 투자한다.  꿈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원을 찾거나,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투자하게 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7. 꿈은 존재의 의미를 대변한다.

“왜 사니?”라는 질문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 질문은 삶의 Why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고 삶의 목적지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즉 삶의 출발과 과정, 목적지에 대한 그림이 있어야지만 진솔한 대답이 가능한 질문이다.

의사의 꿈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존재 의미를 의사로서의 삶에서 찾는다.  과학자가 꿈인 사람은 과학을 통해 이루어 낼 그 어떤 것에서 자신의 존재의미를 찾는다.  선생님은 선생님으로서, 정치인은 정치인으로서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다.  바로 자신이 세상을 살면서 가지고 싶고 보여주고 싶은 자신의 존재의미를 바로 그것에서 찾는 것이다.

또는 직종이 아니라 인생단어에서 찾을 수도 있다.  나는 “보탬”이라는 인생단어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고 그것에서 나라는 사람의 존재의미를 찾는다.  그저 만나는 이들의 삶에 “보탬”이 되고 싶은 것이다.  그것을 통해 그들이 삶이 조금이라도 평안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나는 멘토가 되기도 하고 강단에서 교육을 하기도 한다.  글을 쓰기도 하고 차한잔을 나누며 상담을 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나의 직업이 정해지고 나의 사업의 정체성이 정해지는 것이다.

꿈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이 정해진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주어진 삶속에서의 존재의 의미를 찾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꿈은 존재의 의미를 대변한다.

당신은 꿈꾸게 하는 리더인가?

이처럼 꿈은 희망을 가지게 하고, 더 나은 미래를 보여주기도 한다.  더 큰 가치를 찾게 하고 목표의 크기를 키우기도 하고 더욱 구체적으로 만들기도 한다.  인간의 최선을 끄집어 내어 할 수 없던 것을 하게 만들기도 하고 그것을 위해 모든 것을 투자하게 한다.  그리고 그 꿈은 존재의 의미를 대변하여 존재감을 선명하게 이해하고 보여주기도 한다.

그렇다면 공동체를 이끄는 리더인 당신에게 주어지는 질문이 있어야 한다.

당신이 이끄는 공동체의 구성원들은…

  1. 희망을 가지고 있는가?
  2. 더 나은 미래를 보고 있는가?
  3. 더 큰 가치를 깨닫고 있는가?
  4. 이전의 것보다 더 크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5. 꿈의 성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6. 꿈의 성취를 위해 필요한 투자를 다하고 있는가?
  7. 존재의 의미를 알고 있는가?

리더가 꿈을 꾸게 하는 사람이라는 것에 동의한다면 위의 일곱가지 질문은 꿈을 가진 공동체인가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이다.  또한 구성원과의 만남에서 진단해 보아야 하는 항목들이 되기도 할 것이다.  만약 1번과 2번만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그냥 몽상이다.  1, 2, 3, 4만 가지고 있다면 그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 허상이다.  1~6번을 가지고 있다면 꿈의 성취는 가능할 수 있지만 진정한 인생의 성공은 누릴 수 없을 것이다.

진정한 꿈은 막연함이 아니다.  그렇기에 꿈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진단함을 통해 꿈이 허상이 아니라 꿈인 것을 진단해 보아야 한다.  그것을 통해 꿈의 성취는 더욱 그 확률이 높아지게 될 것이고, 그것을 통해 리더는 성취가능한 꿈을 꾸게 하는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꿈을 잃도록 하는 범죄자들도 있다.

“Theme 1. 리더는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이다.” 라는 이전 글을 통해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 중 “빼기의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들은 리더가 아니라 범죄자라는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또 다른 형태의 범죄자가 존재한다.

가끔 TV난 미디어를 통해 국가에 대한 기대감을 상실한 이야기, 꿈을 잃은 젊은이에 대한 이야기, 3포 4포 5포 등을 이야기하며 어린시절 그리던 꿈은 그만두고 라도 정상적인 삶조차도 기대하기 힘들다는 기사를 접하게 된다.  세상은 점점 꿈은 잃은 사람들로 차여져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만큼 리더의 탈을 쓴 범죄자들도 정말 많다는 것을 보게 되는 것이다.

꿈을 잃는다는 것은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잃어버림에서 시작된다.  학교와 현실은 다르다며 배운 데로 하면 바보가 되는 세상이 그렇고, 낙하산등으로 인한 취업비리가 그렇고, 비자금과 상속이 그렇고, 좋은 게 좋은 거라며 거래되는 뒷거래가 그렇다.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세상이 그렇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꿈을 포기하게 만드는 수많은 요소들이 존재하고 그 경험이 쌓이고 쌓여 꿈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나이가 들수록 꿈보다는 현실에 안주하게 되고, 꿈보다는 그저 현재에 만족하는 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사실 나에게는 워라밸이라는 단어가 긍정적으로만 들리지는 않는다.  물론 그것이 제시하는 가치와 가진 의미의 중요성은 인정하고 존중한다.  하지만 동전의 뒷면이 있듯이 워라밸의 부작용도 있기에 경계하는 것이다.  직장에 충성하며 현실에 안주하게 만들어 꿈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그 부작용이다.  지배자들은 피지배자들이 꿈을 꾸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은 피지배자들이 꿈을 꾸기보다는 현실에 안주하며 그들에게 끈임없이 충성하기를 바란다.  그러한 관점에서 워라밸의 부작용을 보는 것이다.

* 워라밸: work-life-balance – ‘일과 삶의 균형’, 1970년대 후반 영국의 여성 노동자 운동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여성들이 직장일과 가정일을 모두 감당하려면 정부와 기업에서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관련 휴식제도를 강화하고 유연한 근무시간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뜻.

아마도 여기서 리더와 범죄자의 차이가 생기는 것 같다.  리더는 구성원들이 스스로의 꿈을 먼저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즉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조직에 헌신하고, 그 조직의 꿈이 이루어짐으로 리더의 꿈이 이루어지는 선순환의 과정을 시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범죄자는 자신의 욕망은 뒤로 숨기고 조직을 위해 충성과 희생을 요구하며 그래야 개인의 꿈도 이루어진다고 세뇌한다.  즉 대의라는 명분으로 포장한 독재자의 모습과 같은 것이다.  구성원들의 희생을 미화 하며 자신의 욕망을 채웠던 수많은 독재자과 기업인들, 잘못된 종교계의 리더들과 사기집단들이 그렇게 했다.  그렇게 그들은 리더라는 명찰을 달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구성원들의 꿈을 포기하게 만들기며 파괴시켜왔던 것이다.  굳이 지독한 독재자와 같은 범죄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복지나 워라밸과 같은 단어를 내세워 꿈을 포기하도록 설득하며 자신의 목적만을 위해 공동체를 이용하는 범죄자도 분명 있는 것이다.

정리합니다.

사람들은 꿈을 꾸고 싶어한다.  그들은 자신의 꿈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위해 살아갈 권리 또한 분명 가지고 있다. 그들의 꿈은 그들의 희망이고 미래이며 오늘을 살아가는 힘이 된다. 그리고 그들은 그 꿈을 위해서 기꺼이 값을 치를 것이다.

리더는 그들의 꿈을 부수거나 그들에게 꿈을 주입시키는 범죄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오히려 리더는 그들로 하여금 그들 스스로가 꿈을 꾸도록 격려하고 돕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이제는 더 큰 꿈을 꾸어도 된다고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리더는 그렇게 꿈꾸게 하는 사람인 것이다.

변화와 성장을 위한 질문.

  • 당신은 꿈꾸게 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꿈을 파괴하는 사람인가?
  • 당신의 꿈은 누구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가?
  • 오늘은 누구의 꿈을 찾는데 도움을 주겠는가?

리더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Theme 2.  리더는 꿈꾸게 하는 사람이다.”에 대한 답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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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쥐의 마우스는 mouth가 아니고,,, mouse 입니다.

    좋은 취지의 글이..
    한 단어의 오용으로
    저평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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