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로 세상에 검증하게 하소서.

미미쿠키에 대한 기사를 보았다. 이제 조금 시간이 흐른 기사이지만 아이의 태명인 “미미”라는 이름을 걸고 수제 쿠키라며 장사를 하다가 과대광고, 거짓 정보, 되팔기 등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문을 닫게 되는 과정의 기사였다.  아이의 이름을 걸고 친환경, 수제, 특산물 이용 등을 이야기하며 아이에게 좋은 먹거리로 포장하였으니 장사가 잘 됐었나 보다. 그러다가 그것이 아님이 밝혀지며 문제가 커진 것 같다.

기사를 보며 의도/뜻/본질/WHY등의 것들은 열매에 의해 검증되는 것이 정말 맞구나!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것은 절대적인 진리이지만 때로는 한 번쯤 멈추어 서서 열매를 통해 스스로를 검증해 보아야 한다는 현실적인 질문을 해보게도 되는 것이다.

혹시 나의 신앙 고백이 진실이 아니라 나를 포장하기 위한 것이 아닌지, 혹시 내가 하는 사역이라는 것이 내 욕심을 채우는 행위를 합리화하는 명분을 만들기 위함은 아닌지, 혹시 내가 가지고 있다는 믿음이라는 것이 말씀이 이야기하는 믿음이 아니라 자기위안을 위한 고백은 아닌지 등에 관해 스스로에게 가끔 한 번씩은 질문해 보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사무엘상 16:7).  하지만 세상은 중심을 보는 능력이 없기에 나의 외면만을 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나의 행위를 통해 내 믿음을 그 세상에 검증해 보여야 한다.  그래야 세상에게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나는 오히려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거나 또는 오히려 방해가 되는 존재가 될 수도 있다.  즉 행위를 통한 믿음의 보여짐이 없다는 것은 엄청난 죄의 결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한복음 14:26

구원의 믿음은 구원과 더불어 성령님의 내재로 연결된다.  그리고 그 성령님은 내 안에서 나를 가르치시고 기억나게 하시는 분이시다.  그렇다면 진정한 구원의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내재하시는 성령님이 계실 것이고 그의 가르치심과 기억나게 하심의 도움을 입어 최소한 어떤 행위를 하고 있어야 하는가에 대한 자각 증상을 보이고 조금씩이라도 예수님의 모습에 다가가고 있어야 한다.  (그것을 우리는 성화라고 부른다.)  그런데 만약 그것조차 없다면 우리는 구원의 믿음 자체에 대한 진단을 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말씀 또한 그것을 경계하고 계심을 우리는 알고 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야고보서 2:26

기도합니다.

“저의 믿음이 성령의 열매가 열리는 행위를 통해 세상을 향해 검증되게 하시고 그로 인해 세상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구원하심과 변화하게 하심을 발견하게 하시고 더 나아가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는 하루가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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