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핵심은 나귀의 턱뼈가 아니라 “함께하심” 이었다.
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들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를 때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그의 팔 위의 밧줄이 불탄 삼과 같이 그의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집어들고 그것으로 천 명을 죽이고 이르되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천 명을 죽였도다 하니라. 그가 말을 마치고 턱뼈를 자기 손에서 내던지고 그 곳을 라맛 레히라 이름하였더라.
사사기 15:14~17
삼손이 길가에 버려진 나귀의 턱뼈를 주어 1,000명의 적을 죽이는 기적과도 같고 일을 행하고 영웅이 됩니다. 저는 무엇보다 그 턱뼈를 버린다는 마지막 구절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저라면 그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집에 가져와서 잘 닦은 후 벽에 걸어 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고두고 후세에게 전해지는 멋진 영웅담의 증거로 둘 것 같습니다. 그런 증거가 뒷받침되는 레전드가 된다는 것은 멋지지 않습니까?
하지만 삼손은 그것을 버립니다. 삼손은 그의 멋진 승리의 스토리의 주체가 자신도 아니고 자신이 쥐고 흔들었던 턱뼈도 아니었다는 것을 아는 것 같습니다. 본문14절에서 여호와의 영이 임함을 이야기하듯 그가 그 턱뼈로 만들었던 승리의 결과는 그 턱뼈가 아니라 여호와의 역사하심의 결과였다는 것을 그는 잘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을 알기에 그는 목말라 죽겠다며 어린아이가 투정을 부리듯 이야기합니다. (삼손이 심히 목이 말라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께서 종의 손을 통하여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들의 손에 떨어지겠나이다. 18절)
혹시 삼손의 턱뼈처럼 자신에게 승리를 가져다 줄 만한 무엇인가를 찾고 계십니까? 하나님께 그런 턱뼈를 찾아 달라는 기복의 기도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삼손의 승리는 턱뼈가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심 이었다는 것을 기억하였으면 합니다.
혹시 턱뼈를 이미 가지고 계십니까? 그 턱뼈는 무엇입니까? 가지고 있는 달란트는 무엇이며 보여지는 능력은 또한 어떤 것들이 있느냐는 질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당신의 무엇을 바라보고 있으며 무엇을 칭찬하고 있느냐는 질문입니다. 그 턱뼈 때문에 자신이 성공하고 승리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하는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 턱뼈가 아니더라도 삼손은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냇가에서 주었던 다섯개의 돌을 다 사용하지도 않았습니다. 골리앗을 상대하기에는 그 중 단 하나의 돌로도 충분했습니다.
우리의 구할 것은 여호와의 함께 하심이 우선이라는 것을 삼손과 나귀의 턱뼈에 관한 스토리를 통해 배웁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세상적 가치의 모든 성공 요소들과 생각하는 모든 HOW에 관한 것들은 그저 길가의 버려진 나귀의 턱뼈와 같은 것들입니다. 그것이 상상도 못할 정도의 기적과 같은 결과를 만드는 도구로 쓰이려면 무엇보다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과 더욱 친해지고 싶습니다. 혹시라도 나귀의 턱뼈를 붙잡고 인생의 해법을 찾은 양 실수하지 않도록 도우시고 모든 것의 주체가 하나님임을 기억하며 함께하심 가운데 살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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