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되는 믿음을 가지게 하소서!

상담과 멘토링을 하다 보면 아직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시간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실패를 결정하고 있는 안타까운 분들을 가끔 만나게 됩니다. 그 분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안될 거다, 어렵다, 변화가 없을 거다, 할 수 없다, 시간이 없다, 방법이 없다, 내 팔자다, 지금껏 해보았지만 효과가 없었다, 능력이 안 된다,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 등등의 부정적인 말, 안 되는 이유에 집중하는 말들을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이야기를 듣다 보면 안 된다면 안 되는 이유만 찾아 자꾸 이야기하는 자녀를 바라보는 부모가 가지게 되는 답답함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축복을 주고 싶어도 축복받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만 자꾸 이야기하고 있으면서 전혀 축복에 도움되지 않는 고백과 믿음을 뱉아내는 모습을 보는 하나님께서도 얼마나 답답하실까 라는 생각을 해보는 것입니다.

말은 믿음의 고백이다.

두 맹인의 치유에 관한 소망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확인하는 질문을 하십니다. (마태복음 9:28) 그리고 그들의 대답을 들으신 예수님은 “너희의 믿음대로 되라! (마태복음 9:29)”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냥 “눈아 떠져라!”해도 될 만한 능력을 가진 예수님이,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그들의 생각을 아시는 예수님께서 그들의 말을 들으시고 그것을 믿음으로 받으신 겁니다.  그리고 “그 믿음대로 되라”고 축복을 하신 겁니다.  즉 말은 믿음이 밖으로 표출되어 과정이며 그 과정을 통해 믿음이 진정한 믿음으로 인정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이 조심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말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구원도 믿음을 말로 시인함으로 (로마서 10:10) 이루어 집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잠언 18:21)”라는 말씀처럼 사람의 말은 죽고 사는 문제가 달려있는 아주 조심스러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어떤 단어를 사용하여 어떤 말을 해야 하는 가에 대한 조심성과 훈련을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상담과 멘토링 시 듣는 그 수많은 말들이 겸손에서 나오는 말이던, 그냥 부정적인 말이던 그 말의 내용이 중요한 것은 그 말을 뱉은 사람은 그 말을 자신이 듣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말하고 본인이 듣는 과정의 반복을 통해 그들의 믿음은 증폭되고 그것이 현실이 되는 것을 시간속에서 보게 됩니다.  안타깝지만 저는 그렇게 믿음대로 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시간이 없어요!”라고 고백하는 분은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게 바빠서 정말로 시간이 없어서 실패합니다.  “내 팔자입니다!”라고 고백하는 분은 그 분이 말한 팔자대로 삽니다.  “잘 못해요!”라는 말만 반복하는 분의 실력이 좋아져 성공하는 경우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 사람과는 회복이 불가능해!”라고 말하셨던 분 중 어떤 분은 이혼으로, 어떤 분은 고소고발로 가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할 수 없어요!”라고 고백하시는 분은 정말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 본인의 입에서 나오는 말, 그 믿음대로 인생이 살아지는 경우를 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정말로 믿음대로 되는구나!”라는 것을 저는 지난 수년간의 상담과 멘토링 등을 통해 체험해 오고 있습니다.  때로는 상담 중에도 너무 답답하여 저도 모르게 “믿음대로 될지어다!”라고 제 속으로 되뇌는 제 모습을 보며 깜짝 놀라 회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교육 중에 “그렇게 성공하고 싶으면 제발 도움되는 믿음을 가지세요!”라고 외쳤던 기억도 납니다.

그리스도인의 긍정은 분명한 근원이 존재한다.

세상 사람들과 성공을 이야기하다 보면 반드시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가 긍정의 힘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 된 우리에게 긍정의 의미는 다릅니다.  성경 어디를 보아도 “긍정적이 되어라”라는 이야기는 없기 때문입니다.  단지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5:18).  진정한 긍정은 감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그리스도인은 분명히 알기에 긍정의 원인과 결과도 분명 다르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스도인의 긍정은 하나님의 간섭하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흔히 고백하는 “시간이 없다”. “부족하다”, “능력이 안 된다” 등의 고백은 현실적이기도 하고 때로는 겸손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 자체가 자신만을 바로 보는 이기심에서의 출발이기도 하지만 좀 깊게 들어가 보면 그것은 하나님의 절대 권능에 대한 부정이요 도전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오히려 부족하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주심을 감사하는 감사로 출발하여 훈련의 시간을 간구하는 기도와 행동이 있어야 하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들 입니다.  “된다!” 라는 믿음, 그리스도인이 가지게 되는 긍정은 세상에서 이야기하는 긍정과는 그 뿌리부터 다른 것입니다. 

조심하십시오. 믿음대로 됩니다.

우리는 모두 삶 속에서 이루고 싶은 소망과 누리고 싶은 축복이 있으며 그것을 위해 이런저런 모습으로 기도 또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그것들은 기도만 가지고 그냥 이루어지는 것들이 아니며 씨를 뿌려야 하고 가꾸어야 하고 추수해야 하는 값을 치르는 노력의 과정을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문제에 직면하고 계십니까?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려 합니까?  혹시 실망과 좌절에 빠져 계십니까?  더 잘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까?

중요한 것은 “원하는 성공의 그림을 채워가는데 도움이 되는 믿음도 가지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삶 속에서 던져지는 이러저러한 걸림돌들은 분명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할 일과 만들어야 할 결과에 대해 생각할 때 본인이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적어보십시오.  그리고 그 글을 또박또박 정독해 보십시오.  그 내용을 곱씹어 보며 단순한 푸념 같기도 하고 또 그렇게 무시해 버리고도 싶겠지만 그것이 바로 본인이 가진 믿음이기도 함을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원하는 목표의 결과는 이미 그렇게 말하는 당신의 말속에 나와 있는 것입니다.  바로 그 믿음대로 될 것이기 때문 입니다.

정리합니다.

아픈 하인을 위하여 찾아온 백부장의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마태복음 8:8)”라는 말을 들으신 예수님의 대답입니다.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마태복음 8:13

그의 말을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으신 것입니다.  말은 그렇게 믿음의 표현인 것입니다.

그러니 이왕이면 삶과 꿈에 도움되는 말을 하십시오.  그리고 자신의 말을 자신이 들음으로 인해 그 말은 더 강한 믿음으로 증폭이 된다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그래서 그냥 푸념 같은 말이라도 말은 무서운 겁니다.  해야 할 말, 사랑의 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말, 믿음이 표현될 수 있는 말들의 리스트라도 만들어서 의도적인 고백을 해 보십시오.  그 의도와 말을 통해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체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이왕이면 그렇게 삶과 꿈에 도움되는 믿음을 가지고 씨도 뿌리고 가꾸기도 하자는 것입니다.

이렇든 저렇든 믿음대로 됩니다.  이왕이면 성공에 도움되는 믿음을 가지고 그것을 고백하며 주어지는 축복을 체험하며 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삶의 주인 되시는 주님이 바라는 삶이기도 합니다.

기도합니다.

“주시고자 하는 축복에 어울리는 말을 하며 도움되는 믿음을 가지게 하소서.” 

도움되는 믿음을 가지게 하소서!”에 대한 답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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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멘~
    신약통독을 하고 있는데 어제 읽은 말씀이 마태복음 7장~12장이었습니다
    백부방과 한 관리, 그리고 혈루증 앓는 여인에 대한 말씀을 읽으면서 믿음에 대해 다시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힘이 있고 능력이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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