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참조 – 화장품 리필하면 본품의 반값? 쓰레기 없는 ‘리필 매장’ 아래 글을 읽기전 정독 바랍니다.

위의 사진들은 아모레 퍼시픽에서 새롭게 선보이기 시작한 리필 스테이션의 장면입니다. (보도자료 참조) 플라스틱 줄이기, 자연 보호, 가격 경쟁 등의 관점에서도 이미 그 니즈는 존재하였었지만 온라인 시장의 확산으로 매출과 기업 이미지 전달하기 등에서 어려움을 겪기 시작한 기업들이 그들의 활로를 열어 가기 위한 소비자 접촉 방법의 변화를 위한 이러저러한 아이디어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이러한 소독과 리필의 과정은 온라인으로는 절대 할 수 없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소비자들과 지속적인 접촉을 통한 소비자 관리가 가능한 방법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리필 스테이션의 개념은 플라스틱 용기가 사용되는 모든 업종에도 적용이 가능하고 소비자를 직접 대하는 여러 업종과도 융복합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미장원, 동네 커피숍에서도 이러한 방식의 생필품 공급이 되지 말라는 법도 없습니다. 지난 수년간 생각지도 못했던 변화가 우리 앞에 펼쳐졌듯이 현재의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앞으로도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세제의 경우 사람들이 무거워서라도 인터넷 주문을 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던 저이지만 리필 스테이션을 보니 이정도라면 무거운 세제를 들고 다닐 명분도 충분히 만들어지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연과 환경이라는 명제를 생각해 보면 이러한 리필 스테이션을 가진 크고 작은 업소들이 이곳저곳에 나타나기를 바리기도 하지만 그렇게 되리라는 확신도 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많아질, 정말 많아질 이러한 리필 방식의 비즈니스 모델이 가져야 할 경쟁력은 어디에서 올까요? 제품력과 가격 경쟁력은 분명 아닐 것입니다. 제품력과 가격 경쟁력은 일단 먼저 가지고 있어야지만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기초 조건 자체가 성립이 되기 때문입니다. 즉 게임이 뛰어들려면 최소한 좋은 제품과 좋은 가격은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제품과 가격은 당연히 좋아야 하는 당연성의 범주안에 있는 것이지 경쟁력의 핵심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는 그들이 가질 수 있는 경쟁력을 생각하면 “경험과 자부심”이라는 단어를 제일 먼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리더십과 조직문화를 가르치는 사람이기에 아마도 그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지도 모르지만 어찌보면 현대의 경쟁사회속에서 있는 모든 기업에게 가장 필수적인 기초 요소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곳에서 리필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그들은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진정한 지식인이며 자녀들에게 물려줄 안전하고 아름다운 미래 자산을 생각하며 실천하는 행동하는 지성인들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어떤 환경과 경험을 제공하느냐가 바로 풀어야 할 숙제라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만약 북극곰이 그려진 에코백을 들고 다니며 자신은 북극곰을 생각하며 자연 보호에 신경 쓰는 사람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자부심을 가지고 알리는 것과 같은 정체성 표현이 가능한 문화의 공간으로 발전되어질 수 있다면 아마도 엄청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재구매 고객을 넘어 충성고객 가지게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만약 고객들이 리필로 채워진 아모레 제품을 담은 아모레 에코백을 들고 다니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이 된다면 지난 수년간 온라인 시장으로 인해 위축된 경쟁력은 회복을 넘어 전혀 다른 차원의 경쟁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의 기사를 보며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만약 여러분이 그러한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하는 회사 또는 기획팀의 리더라면 어떻게 경쟁력을 만들어 보시겠습니까?
케이스 스터디는 리더들에게 다른 시각을 가지고 다른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남의 일이기에 더욱 객관적일 수 있을 것이며, 더욱 논리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합니다. 본 주제 또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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