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세히, 끝까지 들어보지도 않고 결론을 내리는 실수를 많이 하게 된다. 때로는 화를 내기도 하고, 실망을 하기도 한다. 하기야 끝까지 들었다고 해서 상대의 의도를 다 안다고 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인간은 자신의 박스, 자신의 경험, 자신의 편견 등을 가지고 바라보는 실수를 늘 하기 마련이다.
한권의 책을 가진 자를 조심해라. (토마스 아퀴나스)
편협한 지식이나 경험에서 나오는 편견과 편향성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는 것이다. 즉 "한 권의 책만" 읽은 사람은 그 지식과 사고의 틀이 좁고, 그 좁은 틀이 만들어 놓는 아집과 편견의 늪에 빠져 버리게 되어 흑백논리와 확증 편향성이라는 이성적 사고의 마비로도 발전하게 되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