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새벽기도! 배움이라는 관점에서, 또한 예수 닮기라는 관점에서 생각해 보자면 새벽기도라는 행위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 새벽에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마음과 자세를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묵상의 시간을 가져본다.
특히나 한국 사람들은 새벽기도를 좋아한다. 물론 철야기도도 있고, 금식기도, 산기도 등의 여러 형식과 형태로 기도의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기도의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은 물론 긍정적인 것이고, 칭찬과 박수를 받을 만한 것임은 분명하다. 예수님의 기도하시는 모습 또한 말씀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고, 새벽기도 또한 하셨음을 마가복음 1장에서 보여주고 계신다. 그렇게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생각하다 보니 이러저러한 질문이 떠 오른다.
“’과연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과 자세로 그 기도라는 행위를 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해보면 과연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 또한 “’기도를 하면 할수록, 즉 주님과의 대화의 횟수가 많아질수록 관계는 더욱 깊이지고 삶은 더욱 예수를 닮아가는 삶이 되어야 할 텐데, 정말 그런가?’ 라는 질문을 한다면 과연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 “’기도를 하기 전이나 후나 하나님과 사람이 보기에 더욱 칭찬할 만한 사람으로 발전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예스”라는 대답을 할 수 없다면 과연 기도를 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하나님이 그 기도에 응답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렇게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생각하며 그의 마음과 자세를 더듬어 가며 “예수님의 기도와 나의 기도의 차이는 무엇이며, 기도라는 행위 외에 예수님으로부터 진정 더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이 있는가?“ 라는 질문을 해보는 것이다.
기도의 내용을 적어보자!
혹시 “주 뜻대로 마옵시고 내 뜻대로 하시옵소서!”는 아닌가? 혹시 변화 없는 삶에 대한 진정한 회개가 아니라 회개의 단어들을 쏟아 냄으로 자기 위안의 시간을 삼고 있지는 않은가? 이웃에 대한 사랑과 용서의 구함이 아니라 이웃에 대한 증오와 복수, 저주를 원하고 있지는 않은가?
기도후의 삶은 어떤가?
새벽기도를 하고 난 하루의 삶은 하지 못한 하루의 삶보다는 좀 더 거룩한 하루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다툼과 미움 보다는 사랑과 용서의 마음, 언어, 그리고 행위가 있는 하루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좀 더 세상을 향해 빛이 나고 평화가 전달되는 하루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깨어진 관계가 회복되고 평안과 화목이 더 해지는 하루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만약 기도 후의 삶과 기도 전의 삶이 다르지 못하다면 마가복음 1장 35절에서 예수님의 기도와 사용하는 단어는 같았는지 몰라도 전혀 다른 기도를 한 것은 아닐까?
예수님의 새벽기도를 통해 배우는 것이 그저 그 새벽기도라는 행위만이 아니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 한 구절을 통해 삶에 대한 많은 질문을 해본다. 예수님의 새벽기도를 통해 배우는 것이 그저 그 새!벽!기!도! 라는 행위만이 아니기를 바라는 것이다. 예수님의 마음과 삶에 대한 자세를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구세주라는 사명을 위한 그의 삶에서 쏟아져 나오는 충성과 사명의 완수를 위한 그의 기도가 크리스천 리더 된 우리들의 기도속에서도 보였으면 좋겠다. 그렇게만 된다면 기도라는 행위 뿐만이 아니라 세상을 향해서도 빛을 발하는 삶이 될 것이라 확신이 있다. 기도 후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예수 닮은 삶으로 살아가게 되기를 기도해 보는 것이다.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보여지는 모습 뿐만이 아니라 그의 마음과 자세를 보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배우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그의 외면적 행위만이 아니라 내면의 마음과 자세도 닮아가는 복된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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