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그것이 공부이던, 일이던, 사업이던, 취미생활이던 상관없다.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한번쯤은 멈추어 서서 해 보아야 할 질문이 있다. 그 질문은 무슨 일이든 결과는 있어야 하기에 결과물을 바라보며 해야 하는 질문이다.
- 최선을 다 하였는가?
- 정말로 최선을 다 하였는가?
그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가? 증명할 수 없다면, 정리해서 명확히 이야기할 수 없다면 과연 지금까지 무엇을 한 것인가? 이 질문에 명확히 대답하지 못하면서 성공할 수 있다! 변화하고 있다! 발전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그 자신감의 근거는 도대체 무엇인가?
물론 최선에 의한 어떤 결과를 측정하고 평가하기 전에 “최선”이라는 단어의 정의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최선”의 정의
“최선을 다 한다!”라고 할 때 그 “최선”의 정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흔히 “최선”은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그냥 현실과 타협하는 자세의 대답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은 하고 싶은 것을 다하고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취미 생활을 한 것이고 그에 상응하는 열매를 거두었을 수도 있다. 그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최선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좀 자기위안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현실과 타협하고, 그저 취미생활 정도로만 생각하는 “최선”으로 원하는 성공을 거둘만큼 세상은 만만하지도 않다. 성공은 그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으로 성취할 수 있는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최선의 정의는 “최선”은 해야 할 것을 다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 반드시 결과가 있어 한다. 인생에서 가장 귀중한 시간과 에너지가 집중적으로 투자되어 “해야 할 것을 ‘다’ 하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 반드시 결과는 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이정표가 되어 방향성을 결정하는 좋은 도구가 된다. 즉 올바른 판단, 효율적인 판단은 “해야 할 것을 다 하는 최선”을 다 한 자가 만들어낸 결과를 분석함으로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아무리 하고 싶은 것을 다하고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였어도 만약 해야 할 것을 다하지 못한 결과라면 그 결과를 가지고는 올바른 진단과 효율적 방향 설정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정말로 최선을 다 했다면, 해야 할 것을 다했다면 그 결과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올바른 최선이 주는 결과 – 1. 성과
올바른 최선을 다 했다면 핵심성과지표에 (KPI – Key performance Index) 의해 측정 가능한 결과가 있어야 한다. 즉 눈에 보이고 서류에 남고 수치로 남는 가시적인 결과들이다. 장사를 한다면 매출이라는 성과지표가 있을 것이고, 기업을 한다면 기업의 실적을 의미하는 기업 평가와 주가, 영업 실적 등의 성과 평가에 대한 이러저러한 기준들이 존재한다. 연구를 한다면 연구 실적이 있어야 하고 영업을 한다면 매출과 더불어 새로운 고객이 늘고 있어야 하고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어야 한다.
한 개인의 삶도 마찬가지다. 만약 학생이 최선을 다 한다면 성적이 오르고 있어야 하고, 요리를 배우고 있다며 만든 음식에 대한 평가가 좋아지고 있어야 한다. 취미 생활을 해도 마찬가지다. 볼링을 치면 애버리지가 높아지고 있어야 하고 골프라면 타수가 줄고 있어야 한다. 인간 관계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 신뢰와 화목 등의 성과로 발전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이처럼 인간이 원하는 모든 것에는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KPI등과 같은 측정치가 존재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적인 것들도 감정지수와 같은 측정치가 존재한다. 그리고 그 측정치에 의해 행하는 사람의 성과는 평가받게 되는 것이다. 정말로 올바른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 그 성과는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야 한다.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본인이 생각하는 “최선”은 올바른 최선을 다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될 것이며 전혀 엉뚱한 것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즉 낭비되는 시간과 에너지가 있다는 것이다. 바쁘기만 바쁘고 결과는 없는 경우, 되기는 되는 것 같은데 결과물이 엉뚱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바로 이런 경우에 속한다.
올바른 최선이 주는 결과 – 2. 배움
물론 때로는 측정되어지는 가시적인 성과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올바른 최선을 다 했다면 분명 투자된 시간과 에너지와 과정속에서 배우고 습득한 무엇인가가 있어야 한다. 최선을 다 했다면 (꼭 성공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실패라도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올바른 최선을 통해 만들어진 실패는 올바른 진단과 깨달음이라는 배움으로 결과물을 창출하는 것이다.
그렇게 성공이던 실패던 기록을 남기고 경륜이 된다. 깨달음과 배움의 과정을 남기는 것이다. 바로 그 배움의 과정이 바로 혁신의 시작점이 되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즉 세계적인 리더십 교육자요 강사인 존 맥스웰의 “앞으로 나아가는 실패(Failing Forward)”라는 개념이 바로 이렇게 성립되는 것입니다. 당장 눈앞의 가시적 성과는 없더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이다. 성공이라는 여정을 가면서 가시적 성과도 없고 배움마저 없다면 투자된 시간과 에너지는 완벽히 그 가치를 상실하게 될 것이고 인생의 한 부분 또한 그렇게 소모되고 말 것이다.
배움이라도 있다면 교정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며 가시적 성과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가 존재한다. 즉 배움을 통해 새로운 방향 설정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 성공으로의 방향 전환이라는 멋진 결과물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
현실인 것을 잊지 마라!
혹시 성과와 배움이라는 두 가지 결과만 이야기하는 것이 냉정해 보이는가? 하지만 그것은 현실이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수 없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즐겁게 노력하는 천재가 성과도 없고 배움도 없다면 그의 인생은 어떻게 마무리 될까?
천재이던, 노력하는 자던, 즐기는 자던, 그들 모두는 결과를 만들어야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다. 무엇을 하고 있던 성과가 있던가 배움이 있는 결과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현실이다. 삶이 현실이기에 결과가 중요한 것이다.

해야 할 것을 다 하는 최선! 그러한 최선으로 성과이든 배움이든 반드시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기를 바란다. 그리고 수시로 그것을 진단하고 교정하면서 원하는 성공을 향해 조금 더 가까이 나아가기 바란다. 일하는 자에게 있어서 좋은 게 좋은 것이 아니라 성과이든 배움이든 결과가 좋은 것이다. 그런 결과가 있는 하루 하루가 되기를…
질문합니다.
- 자신의 성공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어야 하는가?
- 일을 하며 최근의 가졌던 성과 또는 배움은 무엇인가?
- 최선이라는 관점, 해야 할 일을 다 하고 있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스스로에게 몇 점을 줄 수 있는가?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조현병이라서 남들보다 능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정부에서도 이를 인정하기 때문에 장애인 최저임금적용 제외 인가제도 같은 게 존재하지 않을까요. 실제로 조현병으로 정신장애인인 사람은 최저임금의 10분의 1, 5분의 1 정도 시급 받으면서 일하는 경우가 흔하죠. 저같은 사람이 남들과 똑같은 성과를 원한다면 금방 지치게 됩니다. 정신장애 때문에 남들같은 성과는 도저히 나올 수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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