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 상 물위를 걸어본 유일한 인물 베드로… 더욱 중요한 것은 믿음으로 배 밖으로 나와 풍랑속으로 걸음을 내딛은 유일한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풍랑속으로 발을 내딛는 그의 결단과 행동, 즉 주를 향한 믿음을 그렇게 결단과 행동으로 증명해 보였던 유일한 제자였던 것이다.
인생을 살다 보면 풍랑은 있다! 때로는 견딜 만하기도 하고 때로는 무서울 만치 사나운 풍랑을 만나기도 한다. 그러한 순간에 우리의 기도는 풍랑이 사그라지게 해달라는 기도를 한다. 배 안에 오셔서 함께 해 달라고 기도를 하기도 하고, 그러한 환경에 처하게 된 것을 원망하기도 한다.
주님은 그러한 우리들에게 배 밖으로 나오라 하신다. 우리의 믿음을 결단과 행동을 통해 증거함으로 풍랑을 이기라 하신다. 우리 안에 그렇게 할 수 있는 믿음은 모든 것을 이기는 힘이 있으니, 그리고 그것을 벌써 주었으니 그 힘을 써보라 하신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13)” 라는 말씀을 정말로 믿고 있음을 결단과 행동으로 보이라 하신다.

배안 있던 다른 제자들도 주님의 제자였고 믿음은 있었을 것이다. 모두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고, 기적을 보았으며, 같이 동행하며 교육과 훈련을 받고 있던 제자들이다. 하지만 그들 중 베드로는 그 믿음을 배 밖으로 발을 내디디는 결단과 행동으로 증명하였고 인류 역사상 물 위를 걸어본 유일한 사람이 되었다.
주를 향한 믿음이 있는가? 그렇다면 풍랑을 이길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인생을 살며 처하게 되는 수많은 풍랑들… 그것을 이길 수 있는 힘은 믿음을 통해 주의 자녀가 됨으로 이미 제공받았다. 이미 다 주셨고 해결해 놓으신 주님에게 또 나서서 그것을 해결해 달라고 기도를 더 해야 할 이유와 명분이 있을까? 그것보다 그 믿음과 함께 주신 내 안의 능력을 결단과 행동으로 세상에 증명하며 처한 풍랑을 이기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라는 묵상을 해본다.
내 안에 계신 주로 인해 가지게 된 이 엄청난 가능성을 이제는 결단과 행동으로 세상에 보여 주어야 하는 시간이 아닐까?
기도합니다.
“맨날 어린아이처럼 주시라, 달라, 도우시라 매어 달리고 칭얼대는 기도만 하는 그런 어린 모습이 아니라 조금 더 성장하여 주신 믿음을 결단과 행동으로 세상에 증명하며 주께 영광이 되는 삶이 되기를 바라옵나니 이 종의 마음을 헤아리시고 더욱 지혜롭고 강건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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