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는 많은 부서가 있다. 어느 부서가 가장 중요할까?
물론 각 부서가 모두 각기 다른 기능이 있고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다 중요하고 다 없어서는 안 되는 부서라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 많은 부서 중 어느 부서가 가장 중요한 부서인가를 질문한다면 나는 “인사과” 라고 단호히 이야기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모든 것의 출발점이 사람이기 때문이다. 인사과는 채용을 통해 다른 부서의 효율성과 생산성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즉 기업의 모든 생산성, 기술력, 효율성, 탄력성, 기업 문화 등의 모든 것이 바로 그 어떤 사람을 채용하는가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인사과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많은 기업들이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본다. 물론 말로는 사람이 중요하고 좋은 인재를 뽑아야 한다고 다들 이야기한다. 하지만 현실에서 보면 인사과는 그저 채용이나 하고 비용이나 늘려내는 부서로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정말 많다. 인사는 기업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임에도 불구하고 인사의 기준을 높이기 위한 고민은 그저 인사과의 몫으로 가볍게 여기기도 하고, 때로는 독립성은 커녕 평가의 자유마저 없이 기업의 어느 실권자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인사과의 기능을 저평가하거나 그저 명령이나 따라야 하는 부서로 전락시킨 기업의 미래는 절대 밝을 수 없을 것이다.
기업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는가? 그렇다면 인사과의 역량을 먼저 높여라. 평가 항목의 재검토, 면접관 적합성 재점검 등의 채용과 관련된 모든 프로세스를 재진단해야 한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인사의 기준을 재정비, 재정립되고 인사과의 능력은 향상될 수 있다.
인사과의 능력 향상은 기업의 가능성과 정비례함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