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바뀌며 발생하는 대통령이라는 위치의 승계! 기업의 CEO가 바뀌거나 세대를 교체하며 발생하는 경영권자라는 위치의 승계! 직장의 부서장이 바뀌며 발생하는 위치의 승계! 등 세상에는 정말 많은 위치의 승계가 매일매일 발생하고 있다.
안타까운 경우는 바로 그 위치의 승계가 권리의 승계라는 착오로 인해 위치에 주어진 권리를 주장하고 누리려는 리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리더는 조직을 불행하게 만든다. 그러한 잘못된 위치의 승계로 인해 정말 좋았던 조직이 망가지는 경우도 보게 된다. 이러한 경우는 정치, 경제, 문화, 가정, 사회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볼 수 있다. 새로운 리더의 위치를 승계 받는 자의 마인드가 그 위치에서 누리게 될 권리에 대한 것에 그 중심이 있을 때 그 조직의 불행은 시작되는 것이다.
바지사장이라는 말이 있다. 정말 없어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을 한다. 속한 구성원들의 땀과 노력에 빨대를 꽂고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너무 심한가? 정치인 중에도, 기업에도, 때로는 가정에도 바지사장 같은 존재가 있다. 아무 능력도 없고, 하는 것도 없으면서 대표하는 대표자의 자리에 앉아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모습은 정말 흉하기도 하고 때로는 왜 저리 사나 싶기도 하다. 어쨌든 그런 존재는 국가던 기업이던 “장”이라는 자리에는 없어야 한다.
위치의 승계는 책임의 승계가 우선되어져야 한다. 어떤 위치이던 그 정해진 위치에는 감당해야 하는 책임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리더가 그 위치에 있을 때 조직의 구성원은 행복할 수 있으며 조직의 미래는 밝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기에 위치의 승계에서 책임의 승계가 우선되어져야 한다는 것은 구성원의 미래는 물론이요 조직의 미래에 너무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대통령이 그래야 하고, 기업의 CEO가 그래야 하고, 승진/승급 등의 모든 것이 그래야 한다. 위치를 승계 받는 사람도 그것을 알아야 하고, 승계 시켜주는 사람 또한 그것을 알고 승계 받을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대한민국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의 모든 면에서 정말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기억해라. 위치에 주어지는 권리는 주어진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고, 책임을 다하기 위해 행사되어져야만 한다. “왕이 되려는 자 왕관의 무게를 견뎌라!”라는 말이 있던가? 그 무게라는 것이 어떤 무게라는 정의를 정확히 들어본 적은 없지만 그 무게가 책임이면 좋겠다. 위치에 주어진 책임이라는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자가 왕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혹시 어떤 위치를 승계 받고 싶거나 승계 받을 기회가 있는가? 그렇다면 그 위치에서 가져야 할 책임을 먼저 생각해보면 좋겠다. 그것을 알고 그 위치를 승계 받는다면 당신은 정말 멋지고 구성원 모두가 필요로 하는 귀한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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