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골목을 걸으며 무엇을 먹을까 결정을 못하겠네 라며 투덜거리기도 하고, 옷걸이에 걸린 그 많은 옷을 보며 무엇을 입어야 할지 모르겠네 라며 투덜거립니다. 한가한 휴일을 보내며 심심해 죽겠다 투덜거리고, 따박따박 나오는 월급을 받으며 감사보다는 이거 받자고 그렇게 죽자고 일하고 있는 거냐며 투덜거립니다.
받은 축복이 많아 불평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먹을 것이 하나뿐이고 배고프다면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지 않을 것이고, 옷이 없다면 옷으로 꽉 찬 옷걸이를 보며 무엇을 입을까 고민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삶이라면 휴일을 심심해 하지 않을 것이고, 내가 불평하는 그 직장을 구하고자 취업전선에서 전전긍긍하는 사람들을 생각한다면 내게 일터가 있음에 감사가 나오고 따박따박 나오는 월급에 가슴이 뛸 것입니다. 정말로 우리는 받은 축복이 많아 불평을 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냉장고를 열어 그 안에 꽉 찬 음식들을 눈앞에 보면서도 먹을 게 없다며 투덜거렸습니다. 이 아침에 받은 축복이 많아 불평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감사보다는 투덜거리고 불평불만의 습관에 젖어 있는 모습을 돌아보며 반성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기도합니다.
범사에 감사할 것이 많은데 범사에 불평하는 모습을 주님 앞에 내어놓습니다. 더 훈육하셔서 주님의 자녀다운 모습으로 세상을 살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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