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목적 중심의 크리스천 리더가 기억해야 할 것!

예수님의 리더십 1. 목적 중심의 리더십

Theme 1-5. 목적 중심의 크리스천 리더가 기억해야 할 것!

분명한 목적 의식은 정체성을 정립하고 방향성과 과정에 작용하여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것은 건물을 짓는 사람이 어떤 건물을 지을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이 필요한 이유와 같고, 항해사에게 정확한 목적지가 필요한 이유와 같습니다.  목적지를 알아야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고, 시간 속에서 항해 시간이 낭비되지 않아 최소한의 에너지를 투자하면서도 가장 빠르게 원하는 곳에 다다를 수 있는 이치와 같습니다.

크리스천 리더에게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을 “부르심”(calling)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인생을 돌아보면 각자가 가지고 있는 타이틀이 몇 개씩은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 어느 교회 집사, 어느 단체의 대표, 누군가의 멘토, 가르치는 강사 등 제 인생에도 가지고 있는 타이틀이 많습니다.  즉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과 그 자리에서 이루어야 할 분명한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저처럼 여러분도 한 주간의 삶을 돌아보면 분명히 가진 타이틀이 있을 것입니다.  사장, 부장, 집사, 장로, 아빠, 엄마, 사위, 며느리 등의 타이틀이 바로 부르심에 의한 위치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시간속에서 옮겨 지기도 하고, 바뀌기도 하며, 하나가 끝나고 또 다른 하나가 시작되기도 합니다.  그 모든 곳이 우리의 선교지라고 보면 아마 가장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각 타이틀별로 해야 하는 기능이 다를 뿐 결국의 목표는 하나라는 것입니다.

혹시 “Why”를 모른다면…

혹시 자신에게 주어진 부르심에 대한 선명함이 없으십니까?  자신의 인생에 주어진 WHY가 혼란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주어진 타이틀에 최선을 다 하십시오.  그러면서 주님과의 끊임없는 교제속에서 그것을 찾아가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물론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잠잠히 기다리는 것 또한 훈련의 과정입니다.  중요한 것은 현실에 충실하며 크리스천으로서 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배에 성공하고, 말씀을 공부하며, 기도속에서 하나님과 소통하고, 삶속에서 예수를 닮아가는 그런 기초적인 것들 말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모든 것들은 모든 크리스천들 –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알건 모르건, 주신 목적을 알건 모르건 – 모두에게 주어진 공통과제라는 것입니다.  만약 목적을 모른다면 찾기 위해서 필요하고, 만약 목적을 안다면 지키기 위해서 필요한 신앙인의 호흡이고 삶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선명한 목표, 흔들리지 않는 목표를 가진 크리스천 리더는 그러한 기초적인 것에 더욱 충실하고 더욱 민감해야 합니다.  그 기초 다짐이 주시고자 계획하신 축복을 받게 되는 방법이고, 주신 것을 지키는 방법이며, 더욱 더 큰 일을 맡기시게 되는 동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편적으로 표현하자면 그것이 크리스천 리더가 성공하는 방법이고, 그 성공을 지키는 방법이며, 더 큰 성공을 향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기초를 기반으로 하여 목표 중심의 크리스천 리더가 기억해야하는 가장 기초되는 세가지를 나누어 봅니다.  만약 이것들을 놓치게 된다면 모든 것이 뿌리부터 흔들리게 될 것입니다.

첫번째… 목적보다 우선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철두철미하게 목적 중심이 될 수 있었던 이유, 받은 사명을 감당하며 어떤 유혹과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가장 핵심적 힘은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바로 그 사랑의 힘이었습니다.  어느 율법사의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예수님은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첫번째 계명이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마태복음 22:37~38

크리스천 리더가 어떤 목적을 가지게 되던 그 출발점은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출발되어져야 합니다.  그것이 중심에 분명하게 잡히게 되면 모든 과정과 결과의 색깔이 바뀌게 됩니다.  성공의 개념이 세상의 것과는 다르게 정립되고, 진행하는 모든 과정과 절차가 (process and procedure) 세상과는 구별되는 내용(contents)으로 꽉 차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모든 순간에 해야 하는 질문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내가 해도 괜찮은가?”라는 질문일 것입니다.  그것에 대한 대답은 바로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냐는 질문과도 같습니다.  그것은 크리스천 리더가 “나는 하나님을 압니다!”라고 이야기 하려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한일서 4:7~8

어떤 생각, 어떤 결정, 어떤 말, 어떤 행동을 하던 이러한 모든 것에 사랑을 기초로 하고 있는가?를 적용하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목표 중심의 크리스천 리더가 기억해야 하는 첫번째입니다.

두번째… 목적보다 우선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다.

목적 중심의 크리스천 리더가 두번째로 기억해야 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언 3:5~6

자신이 아니라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라는 분명하고도 선명한 “명령”과도 같은 말씀입니다.  최고의 컨설턴트이고 멘토가 되어 주시는 분에게 지혜를 구하고 길 안내를 받는 것은 현명한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QT가 필요하고 말씀과 기도를 통한 교제가 필요합니다. 

이 “인정함”이라는 관점에서 경계해야 하는 것은 사랑이 빠진 하나님과의 관계 정립입니다.  즉 말씀을 실용주의적 (utilitarian) 관점에서 접근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크리스천 기업가 한분과의 대화에서 사랑이 빠진 하나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즉 그분은 신앙생활이 아니라 종교생활을 하고 있었고, 잠언 등의 이러저러한 말씀을 좋은 이야기, 필요한 이야기 정도의 가치로 대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만 인정하게 되고 주님을 주님이 아닌 라이프코치 정도로 여기는 잘못을 범하게 됩니다.  이러한 실수는 주신 목적을 상실하거나 변질되게 하는 실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즉 첫번째 기억해야 하는 주님을 사랑한다는 그 사랑에서 출발하여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온전히 인정하는 것이야 말로 목적 중심의 크리스천 리더가 기억해야 하는 두번째입니다.

세번째… 목적보다 우선은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것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택복음 6:33

세번째는 우선 순위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목적, 나의 사명, 나의 꿈이라는 것들 보다 하나님의 목적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기업가 대상으로 크리스천 리더십을 강의할 때 저는 이윤을 많이 남기라고 이야기합니다.  물론 폭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 타당성의 범위안에서의 이윤을 말합니다.  아마도 좋은 기업가들이라면 그러한 사회적 가치와 윤리적 기준 정도는 가지고 기업활동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크리스천 리더가 이윤을 남겨야 하는 이유는 자신의 소유와 성공을 위한다는 것은 당연히 넘어서야 하는 것이고, 사회적 가치와 윤리적 가치조차도 넘어서는 “하나님의 다른 자녀들을 잘 섬기기 위함”이어야 합니다.  직원들에게 합당한 보상과 복지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 세상의 좋은 기업가들의 기준이라면 크리스천 기업가는 같은 것을 하더라도 그들이 “하나님의 다른 자녀”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훌륭한 리더들이 하고 있는 일을 크리스천 리더들도 해야 하지만 그 출발점이 다르고 그 목적지 또한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한다!라고 하는 다른 이유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리더들이 어떻게 하면 매출을 더 키울 수 있을까?를 생각할 때 크리스천 리더들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다른 자녀들을 더 잘 섬길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과정이 경영과 행정의 뿌리가 된다면 전혀 다른 색깔의 기업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크리스천 리더들은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고 있어야 합니다.

정리합니다.

목적 중심의 리더십은 분명히 이루어야 할 그 무엇,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크리스천 리더 모두는 각자의 부르심에 따라 그 목적이 분명합니다.  예수님의 모습에서 선명한 WHY, 흔들리지 않는 WHY, 그리고 구성원에게까지 선명하게 그 WHY가 전달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예수님은 세상에 오신 목적을 이루시고, 제자들을 통해 지금까지 “구원”이라는 사명이 연결되고 진행중인 것입니다.  그러한 목표 중심의 리더십은 분명 배워야 하는 리더십 스타일입니다.

지금까지 목적 중심의 리더십이라는 주제 속에서 예수님에게서 배워야 할 것과 성장하는 과정속에서 조심해야 할 것들과 기억해야 할 것들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그러한 내용들이 최소한 한 번쯤 멈추어 묵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잠언 16:3

하나님은 절대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의 자녀 된 자들이 실패의 삶을 살기를 원하지도 않으십니다.  맡기는 자의 모든 경영을 책임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자녀들의 삶이 등경위의 등불이 되기를 바라시고 빛과 소금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주어진 선명한 WHY와 하나님과의 교제속에서 최선의 씨를 뿌리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합니다.

“주신 소명과 책임, 그 WHY가 선명하게 하시고,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선명하게 전달하는 크리스천 리더가 되게 하시옵소서.  그 과정 속에서 조심할 것을 조심하고 기억할 것을 기억하며 주안에 거함으로 주님의 책임지심을 체험하는 복된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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