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의 완수를 통해 이루어진다. (진정한 성공 5)

성공? 무엇이 성공일까?  진정한 성공에 관한 정의를 정립하면서 “성공과 성취”의 차이점을 정립하고 지난 번 글에서는 “소유가 아니라 존재로 인정받아야 한다.”라는 내용으로 나누어 보았습니다.  이제는 사명이라는 관점에서 진정한 성공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사실 우리가 역사속에서 기억하는 “성공한 사람”들의 소유를 많이 했던 사람들이 아니라 사명이 뚜렷하고 그 사명에 충실했던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한마디로 돈 많이 벌어서 이름을 날린 사람들보다 사명을 위해 (다 이루지 못했다 하더라도) 최선을 다한 삶을 살다 간 사람들이 역사에 남는 다는 것입니다.  무소유와 무저항의 상징이었던 간디가 그랬고, 넬슨 만델라가 그랬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흔히 성공과 연결 지어 이야기하는 소유에 관한 것들과는 어울리지 않는 삶을 살았고 소유의 가치가 아닌 사명적 가치를 제시함으로 역사에 남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소유가 많이 부족하다 하더라도 그들을 실패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아마 한 명도 없을 겁니다.  이순신 장군의 삶을 실패한 인생이라 말할 수 없는 것처럼 사명에 충실했던 사람들은 그들이 그렇게 이루기 원했던 사명때문에 역사에 남았고, 우리는 그들의 삶에서 한가지라도 배우고자 하고 있으니 그들의 삶은 성공적인 삶이었다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그들은 그들이 그렇게 이루기 원했던 사명때문에 역사속에서 기억되어지고 존경과 박수를 받는 성공한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소유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성취라는 개념에 관해 이전 글에서도 나누었던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돈, 명예, 직위, 학벌 등 (제 개념으로는 성취라는 것들)을 기준으로 성공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처럼 밖으로 쉽게 보여지는 것들이 일반적인 개념에서의 성공인 것도 사실이고 가장 보편적이며 측정하기 쉬운 성공의 지표처럼 여겨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많은 의식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성공의 기준은 자본주의 사회속에서 사회가 정한 일반화된 기준일 뿐이라고 생각하여 이러한 것들이 진정한 의미의 성공의 기준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또한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오해는 하지 마십시오.  어떤 옷을 입고, 어떤 차를 몰고, 어떤 집에 살고, 어떤 가방을 들고 하는 등의 보여지는 모든 것들이 나쁘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는 그저 자신이 생각하는 성공에 관해 가끔 한번쯤은 한 발 물러서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WHY”에서 출발한다.

저는 함께 일하는 분들에게도 6개월 또는 1년에 한번이라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왜 하는지 생각도 해보고 적어보라고도 이야기 합니다.  흔히 말하는 “WHY”라는 것을 생각해 보자는 것입니다.  그것을 적어 나가다 보면 소유를 근간으로 하는 세상적 기준은 내 인생의 궁극적 존재 가치 또는 행복을 위한 도구일 뿐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스티브 잡스의 WHY는 누구나 쉽게 편하게 쓸 수 있는 컴퓨터를 만드는 것이었고, 구글은 필요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었으며, 델은 저렴하고 누구나 지불가능한 가격대의 컴퓨터를 공급하여 누구나 컴퓨터라는 것을 쉽게 소유하게 하는 것이었고, 빌 게이츠는 DOS를 통해 대기업이 아닌 개인도 집집마다 컴퓨터를 가질 수 있게 하겠다는 WHY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그들의 성공은 그들이 무엇을 소유하겠다는 것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다 라는 비전과 미션, 즉 사명에서 출발하였습니다.

그들의 삶은 그렇게 사명에서 출발하였고, 사명이 충실함으로 가치를 창출하였고, 그 가치가 소유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길을 만들어 간 것입니다.  그렇기에 진정한 성공은 소유가 아니라 사명의 완수를 위한 최선속에서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며 소유는 그 과정속에서 거두게 되는 자연스러운 열매 중 하나일 뿐인 것입니다.  즉 열매가 아니라 사명이 우선이었고 그들의 목적이었던 것입니다. 

어떤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까?

그렇다고 해서 그들처럼 크고 웅대하다고 여겨지는 것이 곧 사명이라고 생각하지는 마십시오. 헬렌 켈러의 선생님처럼 한 명의 학생에게 라도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선생님이 되겠다는 사명도 좋고, 자식을 올바르게 교육하고자 했던 한석봉의 어머니처럼 좋은 엄마가 되겠다는 사명도 좋습니다.  모범적인 선수가 되어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겠다는 운동 선수로서의 사명감도 좋고, 자기 계발과 훈련을 통해 세상에 덕이 되겠다는 한 개인으로서의 사명도 좋습니다.  선생님으로서, 간호사로서, 부모로서, 집배원으로서, 성직자로서, 정치가로서, 사업가로서 등 각자 주어진 위치에서 가질 수 있는 사명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것이 바로 어떤 OOO이 되겠다고 하는 것과 같은 것이며 그것을 선택하며 느꼈던 깊은 내면에서의 WHY와 같을 것입니다. 

분명 당신도 그런 WHY가 있고 주어진 일에서 가질 수 있는 사명감 하나쯤은 분명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 사명감에는 크고 작음이 없고, 높고 낮음도 없으며, 가치를 크고 작음을 측정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당신이 가진 사명감은 세상이 필요로 하는,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가치임에는 분명할 것입니다.

그 사명은 평생동안 이루지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사명이라고 해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반드시 죽기전에 다 이루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다 이루지 못해도, 죽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 했다면 가치 있는 삶이었다 인정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 한 삶이기 때문입니다.  메시야로서의 예수님의 할 일은 십자가의 역사와 부활로 다 끝났지만 세상 구원이라는 궁극적 사명은 아직 진행중이고, 마틴루터킹의 인권운동도 아직 진행중입니다.  마더 테레사의 구제활동 또한 아직 진행중입니다.  그들의 꿈이, 사명이 아직 100% 이루어진 것도 아니고 현재 진행중이지만 그들의 삶은 성공적인 삶이었습니다.

저는 “모든 사람들이 평안함 속에서 잠자리에 드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고 “보탬”이라는 인생단어를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제 평생에 이루어지지 않을 황당한 사명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다 이루지 못하고 죽어도 저는 제 인생은 가치 있는 인생이었다 이야기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선생으로서 역사를 남을 만한 훌륭한 제자를 키우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 그것은 분명 가치 있는 삶이라 이야기할 수 있는 것처럼 당신의 사명은 완성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죽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임을 기억하시고 소유가 아닌 사명을 향해 오늘도 최선을 다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명을 감당하는 성공자가 되십시오.

저는 제 고등학교 시절 교장 선생님은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않습니다.  하지만 자상했던 음악 선생님의 모습은 지금도 기억합니다.  선생이라는 위치에서 교장이라는 위치까지 올라가는 것보다 선생이라는 위치에서 선생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려 했던 그 모습이 기억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오늘날의 기업가들이, 정치인들이, 교육자들이, 부모가, 이웃이 삶속에서 소유한 모든 것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필요 수단이지 성공의 척도가 아님을 기억하고 사명의 완수를 위해 노력한다면 갑질 없는 세상, 미투 없는 세상, 증오범죄가 없는 세상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주어진 위치에 깔려져 있는 사명에 충실하다면 아마도 우리 모두는 우리들의 자녀들에게 더욱 살 만한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을 물려주는 멋진 부모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소유하고자 하는 것을 꼭 성취하십시오.

원하는 것을 소유하십시오.  그것이 돈이던 명예던 직위던 무엇이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모든 것은 반드시 성취되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사명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소유하는 모든 것들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도구임을 기억하시고 사명의 완성에 조금 더 다가가며 진정한 성공을 이루는 좀 더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는 존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돈의 가치는 그것을 가진 자의 인격과 비례하는 것처럼 당신이 성취하고 소유하는 모든 것들은 당신의 인격과 비례할 것입니다.  그것은 어찌보면 당신이 가진 사명을 향한 당신의 노력과 비례한다 라고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소유하십시오.  그리고 그 소유가 사명을 위한 도구가 되어 당신의 사명을 이루어가는 성공자의 길을 걸어가십시오.

당신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당신은 그냥 그렇게 세상에 와서 잘 먹고 잘살다 가는 하나의 동물적 존재가 아니라 주어진 인생 사명에 더욱 가까워지므로 가치를 더하는 존재가 되기 위해 태어난 존재이기도 하거니와 또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질문합니다.

  • 어떤 인생 사명을 가지고 계십니까?
  • 그 사명의 완수를 위해 어떤 소유가 필요하십니까?
  • 사명의 완수를 위해 오늘은 또 어떤 결과를 만드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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