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리더십 1. 목적 중심의 리더십
Theme 1-3. 선명하게 전달되는 “WHY”
리더이십니까?
자신의 부귀영화만을 생각하는 이기적 리더가 아니라면 분명히 세상에 전달하고 싶은 가치와 기여라는 개념이 포함된 비전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선명한 “WHY”로 작용하여 리더십이라는 통로를 통해 리더로의 삶속에서 표현되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이 가진 비전의 완성이 자신의 세대를 뛰어넘어 다음 세대에도 연결되는 지속성을 가지게 되기를 바랄 것이며 자신의 삶 자체가 그저 그렇게 살다 가는 삶이 아니라 자신의 “WHY”가 정신적인 유산으로 다음 세대에도 전달되기를 바랄 것입니다.
이제 가치와 기여 등의 올바른 “WHY”, 선명하고 흔들리지 않은 “WHY”를 가진 리더들에게 남은 숙제는 핵심 멤버들을 중심으로 한 조직의 구성원들이 한 방향 정열이 가능하도록 어떻게 그 “WHY”를 전달하느냐? 또는 후계자들에게 자신의 “WHY”를 어떻게 전달하여 자신이 없어도 그 사명이 생명력을 가지게 하느냐? 입니다. 그것은 분명한 사명과 목적을 가진 리더들의 숙제입니다. 즉 분명하며 흔들리지 않는 “WHY”를 가진 리더들이 현재의 이끄는 조직의 조직 문화는 물론 후대를 생각하며 가지게 되는 숙제인 것입니다.
리더의 비전의 “WHY”가 조직안에 스며들게 하는 것에 실패하거나 승계에 실패하는 경우 조직의 무너짐은 물론 이전에 쌓아온 모든 결과 또한 왜곡되어 지난 모든 노력과 결과조차도 허물어질 수 있습니다. 진정한 리더는 자신이 더 이상 리드하지 않아도 흔들리지 않는 조직, 더 나아가 또 다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이러한 질문과 생각을 해보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와 기업, 그리고 가정에서의 수 많은 크리스천 리더들의 마지막 모습이 그리 아름답게 끝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씁쓸한 마음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들의 “WHY”가 흩어지고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모습도 보게 됩니다. 그 모습을 보며 진정한 리더는 자신이 없을 때 조직의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의해 평가된다는 것을 실감하게도 됩니다.
예수님은 목적 중심의 리더로서 자신의 부재시에도 자신의 “WHY”가 연결되고 그가 세상에 오신 목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리더를 키우는, 즉 사명의 승계가 가능한 리더 육성의 방법을 선명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의 가르침은 제자들이 어떤 “WHY”를 가져야 하며 어떤 방침과 방법론으로 일해야 하는가에 대한 선명한 이해가 가능한 것으로서 그들도 주님의 “WHY”, 즉 구원의 역사에 동참하고 그것을 위한 필요한 준비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분명하게 전달되는 “WHY”
갈릴리 해변을 지나가시던 예수님은 어부였던 시몬과 안드레에게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하시며 그들을 부르시는 목적(WHY)를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 마가복음 1:16~17). 그리고 제자들의 해야 할 일은 가서 제자를 삼는 것이며 세례를 베풀고 배운 것을 잘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이라는 명령으로 제자들을 부르신 “WHY”를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 마태복음 28: 19-20). 또한 세상의 빛이라 하시며 세상 사람들이 착한 행실을 보고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는 말씀으로 빛으로 살아야 하는 그리스도인의 “WHY” 또한 가르쳐 주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 마태복음 5:14-16).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내셨으며 이제 자신이 제자들을 보내신다고 하시며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 요한복음 20:21) “WHY”의 정통성 또한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말씀 속에서 예수님은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져야 하는 삶의 목표와 역할, 그리고 방향성에 관하여 선명하고도 분명하게 가르치고 계십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의 제자들은 자신의 존재 이유와 이루어야 할 사역이 요구하는 결과에 대한 선명함을 가질 수 있었으며 정통성에 의거한 자부심 또한 가질 수 있었습니다. 즉 예수를 닮은 목적 중심의 리더는 어떤 모습이며 (정체성), 세상의 리더와는 어떻게 달라야 하며 (차별성), 어떤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하며 (목적성, 방향성), 생각과 판단의 근거가 무엇이어야 하는가(사고의 근원과 프로세스에 대한 지배력)를 선명하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WHY”를 위한 선명한 행동 지침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 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심판 때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눅 10:1~16)
예수님은 70명의 제자들을 보내시며 어떻게 다니며, 무엇은 소유하고, 무엇은 소유하지 말아야 하며, 무슨 말을 해야 하고, 무엇을 먹으며, 어디서 잠을 자야 하며, 어떤 자세와 어떤 목표를 가져야 하는지에 관해 선명하게 명령하셨습니다. 지난 2,000여년간 크리스천 리더들은 이러한 행동양식과 기본 지침을 중심을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였고, 굶는 자를 먹이고, 고아들을 돌보며, 교육의 축을 담당하는 일을 감당하여 왔습니다.
이렇게 리더 되신 예수님은 모든 사역의 운영에 대한 핵심 운영 방식을 정해주신 것입니다. 만약 흔한 리더들처럼 애매한 행동 지침을 주었거나 매뉴얼에만 의존하였다면, 또는 알아서 하려니 하였다면 아마도 예수님의 영향력은 지금과 같은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그저 지나간 전설처럼 되어 버렸을 지 모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목적 중심의 리더로서 “WHY”를 이루기 위한 승계를 준비하시고 명확한 행동 지침을 정하심으로 당시의 제자들은 물론 다음 세대의 리더들이 지켜야 하는 기준을 선명히 그려 주셨습니다. 이런 디테일까지 신경 쓰실 만큼 예수님에게는 이루어야 할 분명한 목적, 그 “WHY”가 있으셨던 겁니다.
정리합니다.
예수님의 “WHY”는 분명했고 흔들리지 않았을 뿐 아니라 후대에도 선명하게 전달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WHY”의 성취를 향한 선명한 목적 중심의 리더로서 그 “WHY”를 현재와 미래의 조직의 리더들에게 승계하고 분명한 행동 지침을 제공함으로 수많은 사역의 틀을 만들고 구속 역사의 지속성을 만들어 내셨습니다.
크리스천 리더의 선명한 “WHY”는 흔들리지 않는 “WHY”이어야 하며 조직의 현재와 미래의 리더들에게 선명하게 전달되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목적의 완성을 위한 이러저러한 방침, 방법론들 또한 선명하게 전달되어져야 합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기업과 가정을 운영하며 주어진 위치가 부르심(calling)이라는 것과 청지기로서의 사명을 분명하고 심각하게 인지한다면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WHY”의 선명한 조직내 전달은 물론이거니와 기타 방침과 방법론의 선명함 또한 구성원들에게 그려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그 “WHY”는 순간의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가치로서의 결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합니다.
“함께 하라 허락하신 이들과 주신 소명을 공유하며 하나가 되게 하시고, 선명한 방침과 방향성을 제시함으로 맡기신 조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결과를 만듦에 부족함이 없게 하시옵소서. 그로 인해 섬김에 부족함이 없고 주님께 영광이 되는 리더로서의 삶이 되도록 축복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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