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해라.

사람은 때로는 엄청난 실수를 합니다.  자기 목적을 위해 말씀을 이용하는 실수입니다.  다윗에게 정적인 사울을 제거할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다윗과 그의 병사들이 숨어있는 굴 속으로 사울이 볼 일을 보러 들어온 것입니다 (사무엘상 24:3).  다윗에게는 쉽게 정적을 제거할 수 있는 최상의 기회이고 아마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기회같이 보였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다윗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까지 들먹이며 다윗에게 사울을 제거하자 제안합니다.  마치 그곳에서 사울을 제거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인 듯이 이야기 합니다.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사무엘상 24:4)

하지만 다윗은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말씀으로 합리화하고 정당화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태도에서 나오는 선택을 합니다.  여호와가 기름 부은 자를 치는 것은 여호와가 금하신 것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아마도 다윗의 사람들에게는 답답한 소리로 들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자신에게 이롭게 이용되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는 상황적 판단을 해야 하는 현장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판단에 따라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셔야 할 일을 하실 것이다라는 주권자에 대한 믿음을 근간으로 합니다. (여호와께서는 나와 왕 사이를 판단하사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왕에게 보복 하시려니와 내 손으로는 왕을 해하지 않겠나이다. 사무엘상 24:2)

주어진 상황을 말씀으로 포장하지 마십시오.

저는 많은 곳을 다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은 사역이다 라는 명목으로,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명목으로 정말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을 만날 때도 있습니다.  사역이라며 투자를 권하기도 하고 선교라며 제품을 팔기도 합니다.  물론 사역과 선교를 위해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의도가 그렇지 않음이 보임에도 그럴 때는 속이 상합니다.  하기야 정치판을 보아도 제발 교회 다닌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싶은 정치인도 있고 기업인들도 있습니다.  자신들의 지위와 누리는 경제적 환경이 이웃과 사회에 덕이 안되고 있음에도 하나님의 축복이라며 자신이 누리는 것들이 성스러운 것인 양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그저 게으른 사람이 가난도 축복이라 하는 것도 그렇고, 직원들의 복지는 안중에도 없는 사람이 이윤의 성장을 축복이라 하는 것도 그렇고, 이웃은 돌아보지도 않으면서 자신의 벤츠나 BMW가 하나님의 축복이라며 자랑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가족이 배 고픈데 감사만을 외치는 가장도 좀 그렇고, 씨는 뿌리지도 않고 있으면서 새벽기도와 산 기도에 매달리며 30배 60배 100배를 기대하는 허풍에 쌓인 성도들도 보게 됩니다.

크리스천 리더라면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말과 행동들이 정말로 하나님의 뜻인지 아니면 자신의 명분을 만들기 위한 도구로서 말씀을 이용하고 있지는 않은지에 대해 스스로의 경계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만드신 하나님의 원칙을 외면한 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말씀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 리더에게 필요한 자세 중 하나가 바로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는 것, 즉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두려워하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저는 인생의 좌우명 5개를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도전하지 않는다!” 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는 두려움 속에서의 삶을 살겠다는 것입니다.  물론 중간중간 실수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며 갖는 삶의 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태도가 속한 모든 공동체 속에서 영향력을 제공하는 리더로서의 생각, 말, 행동, 결정 등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십시오.  자신이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아니면 산악회 등과 같은 사적 모임 등의 여러 속한 공동체 속에서 하고 있는 말투와 단어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만약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정말로 인정하고 두려워하고 있다면 그런 생각과 말, 단어들과 어투를 사용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는 리더라면 두려운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고, 주어진 기업을 대하게 될 것이며 그들의 모습 속에서 갑질의 모습은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고 두려워하는 그리스도인 리더라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구성원을 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그리스도인 리더에게 주어진 가정과 일터, 그리고 모든 속한 공동체에서는 예수의 냄새가 나기 시작할 것이며 자신에게 축복은 물론 복의 근원이 되는 축복의 기회도 주어질 것입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도전하지 않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세로 주어진 공동체 속에서 주신 바 된 책임을 다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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