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사업장에서, 이웃을, 동료를, 길에서 지나치는 언젠가 본 것 같은 분들을 축복하고 계십니까? 혹시라도 종교가 다르다, 이단이다 등의 이유로 무시의 언어를 사용하고, 차별하고, 저주하고, 눈을 흘기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실 가끔 그런 모습을 접하게 됩니다. 소위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 군림하고, 무시하고, 저주하는 모습이 있는 것입니다. 얼마 전 저는 그런 분을 만났습니다. 종교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분이 돈 벌게 절대 도와주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저는 가슴이 답답해짐을 느꼈습니다. 저는 열심히 도울 겁니다. 종교가 다른 그 분이 돈을 더 많이 벌도록 최선을 다해서 도울 겁니다. 그분이 저의 모습을 통해 예수를 발견할 수 있도록 성심 성의껏 열심히 도울 겁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주변에 있는 누구에게든 축복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그러한 모습을 야곱이 바로를 축복하는 모습(창 47:7~10)에서 봅니다. 당시 애굽은 신정국가로서 왕이 신이요, 신이 왕인 그런 국가였습니다. 한마디로 바로는 “우상 그 자체다”라고도 볼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런 그를 야곱은 축복합니다.
저는 제 주변 사람들의 상태와 상관없이 저의 모습을 통해 그들이 주님의 복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바랍니다. 영과 육, 모든 복을 받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의 주변 사람들도 그들의 상태와 상관없이 당신을 통해 그들도 축복받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말 한마디, 얼굴 표정 하나라도 그들에게 축복이 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실 이것은 그들의 문제가 아니라 내 문제입니다. 나는 그럴 만한 사랑을 가지고 있는가? 나는 그들을 내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으로 바라보며, 사랑하고, 축복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의 수준이 아니라 신앙안에서의 내 수준에 대한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 불리는 우리 모두가 누구를 만나던 그들에게 축복이 될 수 있는 크기의 사랑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합니다.
“내 삶을 허락하시고 만남을 허락하신 주님! 만나는 모든 이에게 축복이 되는 제 삶이 되도록 사랑과 배려로 저를 더욱 채우시옵소서. 그들을 축복하며 예수의 향기로 세상을 채우는 종이 되도록 힘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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