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의 힘을 갖게 하소서.

제가 이렇게 부족합니다.  솔로몬은 지혜와 총명을 구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솔로몬이 지혜와 총명의 아이콘처럼 알려진 인물이라 그런지는 모르지만 솔로몬이 하나님께 구한 것이 지혜와 총명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보니 솔로몬이 하나님께 구한 것은 “듣는 마음” 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경청의 힘을 달라는 것 입니다.  역시 솔로몬은 똑똑한 사람이었습니다.  경청은 모든 관계 발전의 기본이고 올바른 리더십의 출발점이며 섬기는 리더십의 기초라는 것을 알고 있었나 봅니다.  

듣는 마음… 곧 진정한 경청은 관심이고 배려이며 애정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필요했던 이유, 솔로몬이 그 경청의 힘을 구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 즉 백성을 잘 다스리기 위함 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솔로몬을 마음에 들어 하시며 그 외에 모든 것은 추가로 더 하십니다 (열왕기상 3:13~14).  부와 명예는 물론 그것을 지킬 군대의 힘까지 더해지는 축복이 주어진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의 경청이라는 것은 상대를 조정하기 위해 악용되는 것을 보기도 합니다.  그들을 위해서 듣는 것이 아니라 나의 목적을 이루고자 그들의 마음을 가늠하는 경청을 하고 있을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그에게 맡겨진 주의 백성들을 위한 경청을 마음에 담았을 때 우리는 이기적인 것들을 채우기 위한 경청을 하고 있을 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질문해 봅니다.  혹시 경청이라는 것을 하고는 있는지?  만약 그 경청의 힘이 있다면 그 경청의 의도가 진정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한 것인지? 에 대한 돌아봄의 질문들 입니다.

  • 경청하고 계십니까?
  • 누구를 위한 경청을 하고자 합니까?

기도합니다.

“솔로몬의 경청을 구하는 마음에서 배우게 하시옵소서.  혹시라도 이기적 경청을 하고 있다면 깨닫게 하시고 용서 하시옵소서.  그리고 저의 경청이 이기적 경청이 되지 않도록 마음을 감찰하시며 훈련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선악을 분별하여 맡기신 일을 잘 감당할 수 있는 경청의 힘을 가지고 섬기는 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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