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믿음을 가지게 하소서.

“신앙이 있다. 믿음이 있다.” 하면서 무슨 걱정이 이리도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직장, 자녀, 사업, 돈 등등 끈임없이 밀려드는 생각들의 대부분을 보면 긍정적이며 행복한 생각, 감사의 생각보다는 걱정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여름이 다가오니 어디로 여름 여행을 가야 하는지, 언제 가야 하는지, 돈은 얼마를 준비해야 하는지, 자녀들과 어떤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등의 많은 계획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가만히 마음을 들여다보면 계획하며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발전하여 걱정으로 번지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삶속에서 행복해도 되는 것들이 스트레스와 걱정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걱정이라는 것은 인간의 삶속에서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분명히 “내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분명히 염려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 제시가 아니라 염려를 하지 말라라는 명령으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그 관점에서 보자면 그리스도인에게 염려는 그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쉽게 생각하고 넘어갈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기도를 보아도 믿음이 부족한 것이 드러난다.

사실 우리의 기도를 찬찬히 보며 내일의 길을 보여주시라는 기도, 자녀들의 미래에 대한 기도, 새로운 직장 등 미래에 대한 기도, 안내하심에 대한 기도 등이 많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물론 당연히 필요한 기도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과연 하나님에게 전적으로 맡긴 삶 속에서 나오는 기도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정말로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이며, 말씀하신 언약을 지키시는 언약의 하나님을 믿는 진정한 신앙을 가지고 있다면 간구의 기도 보다는 감사의 기도가 먼저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단순한 믿음을 가지게  하소서

우리의 삶이 너무 복잡하고 생각이 많다 보니 신앙도 그렇고 기도 또한 복잡하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대한 부흥사요 설교자였던 빌리 그래함 목사님은 성공을 다 읽어보니 결국에는 다 좋게 마무리될 것이라며 걱정할 것이 없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어찌보면 우리의 가진 염려는 믿음이 부족이라는 불신앙에서 시작된 불순종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걱정하지 말라 하셨으니 걱정하지 않는 단계의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말씀에 기록하신 데로 간구는 하되 걱정은 하지 않는 신앙의 어른스러움이 있었으면 합니다.  주님안에서 그런 단순한 믿음으로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합니다.

“단순한 믿음을 가지게 하소서.  말씀에 기록하신 데로, 약속하신 것들을 순전한 믿는 믿음을 가지고 담대하게 세상을 살아가게 하소서.  그런 신앙의 성숙함을 가지고 주시는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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