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십니까? 리더의 아픔은 기회입니다.

부제: 리더의 아픔이 제공하는 기능

가정이던 기업이던, 크던 작던, 조직을 운영하면서 목표를 설정하고 진행하며, 구성원들을 한 방향 정렬시켜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속에서 발생하는 아픔의 시간은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시간일 것입니다.  때로는 원하는 결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목표에 모자르는 것 같아서 몸과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때로는 구성원들과의 관계속에서 질타와 비난을 받기도 하고, 때로는 구설수에 올라 마음 고생을 하기도 합니다.  배신을 당해 인간에 자체에 대한 실망감을 가지게도 됩니다.  (정도의 문제이지) 리더라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그러한 아픔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입니다.  리딩을 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발생하는 하나의 과정이기도 하기에 아픔의 시간이 발생하는 것 자체는 지극히 정상적인 것으로 받아드려야 하는 것이 바로 리더일 것입니다.

하지만 리더가 겪는 아픔이 곧 기회인 것 또한 현실입니다.  아픔을 통해 변화와 성장의 필요를 깨닫게 되고, 진단과 교정의 과정을 밟아가게 되는 것이 리더이며 그 과정속에서 더욱 좋은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아픔이 주는 기능을 이해하는 것은 그 과정을 이해하고 성숙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힘을 제공하리라 확신합니다.

아픔은 치유의 필요를 알게 한다.

인간은 아픔을 통해 치유가 필요함을 알게 됩니다.  온 몸이 쑤시고 아파야 쉼이 필요함을 알게 되고, 감기에 걸려야 면역력이 떨어져 있음을 알게 됩니다.  넘어져 상처가 나고 피가 흐르고 아파야 약을 바르고 붕대로 싸매며 치료를 합니다.  만약 그러한 아픔이 없다면 사람은 그 상처를 가지고 계속 살게 될 것이고, 그 상처가 덧나고 심해져서 죽음으로 몰아가는지도 모르고 그렇게 죽어갈 수도 있습니다.  아픔은 그렇게 치유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여 나아질 기회를 제공하는 기능이 분명 있는 것입니다.

조직도 마찬가지입니다.  치료가 필요함을 모르고 문제를 계속 안고 가는 조직에게 미래는 없을 것입니다.  주어진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는 리더가 조직의 미래를 어떻게 망가트리는지 우리는 많이 보아왔습니다.  문제를 문제로 인지하지 못한 그런 리더들에 의해 국가가 망가지고, 기업이 무너지며, 작게는 가정이 깨어지는 모습도 보아 왔습니다.

리더는 아픔을 통해 치유의 필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바로 그것이 변화와 성장의 첫 문을 여는 “Needs 발견”의 순간인 것입니다.  그렇게 “리더의 아픔이 주는 첫번째 기능은 ‘치유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아픔은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

이제 아픔을 통해 치유의 필요성을 깨달은 사람의 다음 단계는 진단의 단계입니다.  즉 그 아픔 덕에 진단이라는 되돌아보는 시간, 치유의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전에 어느 중장비 설비의 부품을 만드는 기업의 대표와 컨설팅을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새로운 직원을 채용하여 교육하고 이제 제대로 일을 할 만하면 이직을 한다는 것입니다.  월급도 분명 타사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고, 분위기도 괜찮은 것 같은데 그렇게 회사를 떠나니 숙련된 기능공들을 자꾸 잃게 되고, 그러다 보니 일의 능률과 효율성을 높일 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분에게는 바로 그것이 가진 고민이었고, 아픔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함께 그 문제를 들여다보고 진단해 달라고 저를 부른 것이었습니다.  바로 그가 인지한 아픔이 치유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고, 치유를 위한 진단의 기회를 가져보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리더는 “아픔”을 통해 문제가 있음을 깨닫고 멈추어 진단하는 진단의 시간을 가져보게 됩니다.  물론 그 진단의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의 문제를 보고 사회학적, 행동과학적, 경영학적, 회계학적 등등의 관련된 관점들이 다 다를 수 있고 각기 문제해결을 위한 접근법과 해결법 또한 다를 수 있습니다.  접근법에 따라 관점과 진단의 방법이 다를 수 있기에 제대로 된 치유의 길을 찾기 위한 올바른 진단이 그리 쉬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픔은 그 출발점을 제시합니다.  즉 “왜 아픈가?”라는 것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바로 올바른 진단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아마도 아픔의 또다른 긍정적 기능이기도 할 것입니다.

아픔은 그렇게 “올바른 진단의 출발점” 제시함으로 올바른 진단이 가능한 진단의 단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래서 “리더의 아픔이 제공하는 두번째 기능은 바로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아픔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에 의해 미래가 결정한다.

이제 아픔을 통해 치유가 필요함을 깨닫고, 멈춤의 시간속에서 진단의 시간을 가진 리더는 그 진단의 내용을 토대로 그 아픔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것은 아픔에 대한 감정적 반응이 아니라 성숙한 리더의 변화와 성장이 가능한 선택적 반응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선택된 반응을 통해 리더는 더 다른 결과라는 것을 만들게 될 것입니다. 

“주어지는 아픔에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의해 리더 자신과 조직의 미래가 결정난다!”는 것입니다.  아픔을 아픔으로 아는지? 치유를 하겠다는 의지는 있는지? 제대로 된 진단을 하고 싶은지? 진단의 내용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는지? 등의 모든 것이 바로 주어진 아픔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라는 범주안에 있습니다.  이것은 너무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원하던 원하지 않던 주어진 “리더의 아픔”에 리더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에 따라 조직의 미래는 영향을 받게 될 것이고 그것에 따라 리더 자신은 물론 조직의 미래가 결정 난다는 것인데, 그것은 엄청난 무게감을 가진 현실이며 엄청난 책임이 따르는 것입니다. 이는 구성원들의 삶이 달린 문제이고 조직으로서의 존재가치와 지속성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리더가 선택하는 반응은 엄청난 책임이 따라온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책임이라는 것이 있기에 주어지는 “아픔”에 어떤 반응을 하는가에 따라 그 리더는 범죄자가 되기도 하고, 리더가 되기도 하고, 위대한 리더가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아픔을 통해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치유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며 그 아픔을 진단하게 되는 그 모든 과정은 그리 쉬운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아픔”이라는 것 자체가 가진 감정적인 무게감이 크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이해하고 분석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훌륭한 리더일수록 멘토가 있었고, 배움을 놓지도 않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문제이건 새로운 문제는 없습니다.  분명 같은 문제를 겪었던 사람이 있었고, 현재 겪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며, 이미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며 멋진 리더로 성장하고 성공한 리더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리더인 당신이 가진 현재의 그 아픔은 분명 솔루션이 있는 아픔일 것입니다.  그래서 문제는 그 아픔이 문제가 아니라 그 아픔에 당신이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있다는 합리적 논리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해결책이 존재하고 그것을 풀어가야 하는 것의 주체가 자신이라는 것은 분명 기회가 있음을 의미하는 좋은 것입니다.

아픔은 분명 “아픔”이지만 그 아픔의 크기만큼 리더에게는 주어지는 기회 또한 존재한다는 것은 여러분도 알고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 아픔을 더 큰 성장과 성공을 위한 기회로 만들고 싶다면 아픔이 제공하는 “(1) 치유가 필요함을 깨닫게 하는 기능”과 “(2) 진단이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십시오.  그렇게 한다면 당신이 리더로서 느끼는 지금의 그 아픔은 당신이 진정한 리더, 더 큰 리더로 성장하는 새로운 문을 열어주게 될 것이며, 성공자로서 당신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리더로서 스스로를 세상에 증명해 보이는 멋진 잣대가 될 것입니다. 

질문합니다.

.. 리더로서 어떤 아픔을 겪고 계십니까? 적어 보십시오.
.. 어떤 진단이 필요합니까?
.. 그 아픔이 기회가 되려면 오늘 무엇을 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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