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쁨에 중독되지 마라! (조심 3)

저는 여행을 많이 하는 편에 드는 사람입니다.  많은 나라와 도시를 다니며 교육과 세미나를 진행하고 몇몇 분과는 멘토링과 코칭의 관계십을 가지고 제 나름의 사명 속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의 세월 속에서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저에게 감정적으로 가장 힘든 것은 정말 재능이 많은데, 열정도 많은데, 일에 대한 두려움도 없는데, 그 어느 누구보다도 정말 열심히 사는데도 성공하지 못하는 분들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 많은 시간과 노력, 열정과 땀으로 얼룩진 최선의 세월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과 별 차이가 없을 때, 오히려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삶보다 못할 때 오는 그 자괴감을 가지는 분들을 볼 때 저는 정말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어떠세요?  정신없이 몰아치고, 바빠서 식사도 거르고, 열정을 다해 하루 종일 쫓아다니며 일하고 난 후, 나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나? 라는 허탈함을 느껴본 적이 있나요?  세월 가는 줄도 모르고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함에도 불구하고 뒷덜미를 잡힌 듯한 느낌, 온 몸이 묶여 있는 느낌, 결국에는 실패할 것 같은 느낌, 아니면 “나는 실패했어.”라는 느낌을 가져본 적이 있나요?

그러한 느낌…  열심, 열정, 최선, 바쁨, 한마디로 미친 듯이 살아왔지만 허무함을 가진 사람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너무 바빠서 성공하지 못했다.”라는 것입니다. 

때로는 멈추어야 한다.

여러분의 일정표에는 쉬는 시간도 있습니까?  아무리 잘 만들어진 기계라 할지라도 천년만년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인체는 더욱 그러하지요.  때때로 쉬어 주어야 합니다.  신체의 모든 부위는 쉬어주어야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뇌는 특히 그렇습니다.  인간의 한계, 능력에도 총량이라는 것이 존재하지만 뇌에도 총량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처리할 수 있는 정보가 제한되어 있고, 그 한계를 넘으면 정보처리의 실수가 발생하게 됩니다 (Veritaholic, 2014, 당신의 뇌를 쉬게 하세요. 뉴욕 타임즈).  “멍 때리기” 대회가 있을 만큼 뇌가 쉬어야 하는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육체적인 것만을 의미하는 것도 아닙니다.  정신이 쉬고, 영혼이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쉼의 시간은 일하는 시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결과물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성공자의 일정표에는 쉬는 시간도 적혀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여러분의 일정표에 쉬는 시간이 없다면 여러분은 바쁘게 살지는 몰라도 성공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여러분의 일정표는 어떻습니까? 

멈추어야 보인다.

미친 듯이 일을 하고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열심히 가면서도 “이 방향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일에 밀려 그냥 떠밀려 가기도 합니다.  막상 원하는 결과를 얻고 목적지에 도착한 거 같은데 “이건 아닌데…”라는 삶의 공허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것은 성취와 성공의 갭에서 생기는 공허함이지요.  너무 바빠서 생기는 일입니다.  성취는 했지만 성공은 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일의 결과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분명 존재합니다.  월 1,000만원의 수입을 가지고자 가족 간의 대화할 시간이 없는 것보다는 500만원만 벌고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더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일의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분명 존재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멈추어 서서 인생의 가치 체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무엇을 가지느냐 보다 중요한 것이 어떤 삶을 사느냐 이기 때문입니다.  생활수준과 삶의 질이 다른 것처럼 그 균형을 잡으려면 때로는 멈추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속도에 치중합니다.  미친 듯이, 열심히, 열정적으로 등의 단어들은 속도를 이야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물론 속도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방향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올바른 방향이 먼저고 그 다음이 속도라는 이야기 입니다.  멈추어야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가 보입니다.   경도 1도의 차이가 출발지인 극지방에서는 0m이지만 적도에서는 111km라고 합니다.  방향의 1도가 처음에는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결국에는 엉뚱한 곳에 도착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에 속도도 좋지만 방향이 우선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멈춘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닙니다.  멈춤의 시간은 올바른 방향을 가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방향 점검의 시간인 것입니다.  그 시간은 원하는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삶의 순간입니다.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

인생의 모든 것이, 특히 원하는 성공이라는 것이 현재 진행형인 경우가 많습니다.  바쁨의 표면적 현실이지요.  하지만 때로는 현재의 모습에 마침표를 찍으십시오.  그리고 숨 고르기를 하십시오.  숨 고르기는 쉼을 이야기하고, 스스로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자기진단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의 결과는 지금까지의 내 모습으로 충분 했습니다.  새로운 것을 가지려면 안 해본 짓을 해야 하고, 그러려면 그 안 해본 짓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으려면 그 새 부대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일단 지금까지의 것에는 마침표를 확실히 찍어야 합니다.  어제까지의 것은 배움을 위함이고, 오늘은 배운 것을 실전처럼 연습하는 날이며, 내일은 새로운 성공을 만들어 내고자 존재합니다.

지금까지의 성공과 실패 모든 것에 마침표를 찍으십시오.  그리고 멈춤의 시간 속에서 쉼을 가지고 새로운 방향을 정하고 새로운 성공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성공은 여정이라 합니다.  멈춤이 없는 여정은 인간을 병들게 합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한 주 한 주, 한 달 한 달, 마침표를 찍어야 진단이 가능하고 변화가 가능합니다.

“바쁨”에 중독되지 마십시오.  “바쁨”이라는 것은 때로는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자족감, 바쁜 것을 보니 분명 잘돼가고 있다는 착각, 나는 열심히 사는 멋지고 대단한 사람이라는 자만을 주어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마약과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바쁜 것보다 중요한 것은 진정한 성공입니다.  바쁘다는 느낌보다 중요한 것은 결과입니다.  때로는 무엇을 하고 있어서가 아니라 무엇을 안 해서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너무 바빠서 성공하지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실수가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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