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리더입니다.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신은 리더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가끔 만나게 됩니다.  강의 중에도 “리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 손 들어보세요.”라고 하면 정말로 손을 드는 분들도 있습니다.  특히 한국적인 문화에서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교육을 하고 상담을 하다 보면 리더십에 관한 생각이나 교육은 이미 어떤 타이틀을 가지고 있거나 기업의 대표이거나 타고난 리더십이 보여지는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것으로만 여기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혹은 겸손이라는 가치때문에 자신을 낮추며 자신은 리더가 아니라며 리더십은 리더에게만 필요하지 본인은 리더가 아니라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를 접하게도 됩니다. 

기업에서의 교육도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리더십 교육은 임원진이나 받는 것이고 과장이나 그 이하 부하직원들은 그냥 주어진 일이나 잘 할 수 있도록 영업교육, 관계 교육 등의 성과와 조직의 분위기 등과 직접 연관성을 가진 것에 관한 교육 정도나 하면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됩니다.  일반 생활 속에서도 가정 주부,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 편의점의 아르바이트 생 같은 분들에게 리더십을 이야기하면 “제가 무슨…”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리더가 자신이 리더인 것을 모른 체 시간을 보내고 삶을 낭비하며 인생을 살고 그렇게 마무리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당신은 리더입니다.

결혼을 하고 살림만 해온 젊은 엄마와의 대화가 생각납니다.  살림만 하는 자신이 무슨 리더냐며 반박하던 모습이었습니다.  상담하던 중에 저는 그분의 자녀들에게, 남편에게, 이웃에게, 자녀의 친구 부모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지?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을 하였습니다.   엄마의 리더십에 따라 자녀의 성장 환경이 바뀌고 가정의 미래가 바뀌게 되는 것은 현실이며 그것은 엄청난 책임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그냥 살림만 하는 사람이라며 리더가 아니라고 부정을 한다면 그것은 정말 안타까운 현실임이 분명합니다.  

2016년 가을에 시작하여 2017년 봄까지 이어졌던 촛불집회에서 촛불을 들었던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물론 그것을 조직하고 앞장서던 리더들도 분명 있었겠지만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역사의 흐름을 바꾼 것은 촛불을 들었던 누구인지도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역사를 바꾼 것은 촛불집회를 조직했던 몇몇의 사람때문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참석했던 그 이름도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그것을 이끌었던 외면적 리더들을 폄하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들도 그들 나름의 역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촛불집회의 마침표는 함께 촛불을 들었던 그 수많은 사람들이 찍은 것입니다.  그들이 바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갔던 역사속의 리더였습니다.  겉으로는 이름도 없고 영광도 없이 촛불로 나타났다 사라진 분들이지만 그들은 분명 각자의 공동체 속에서 변화를 만들고 이끌어 갔던 리더였습니다.

누구의 리더인가?

리더가 아닌 사람은 없습니다.  모두가 리더입니다.  직장에서 말단 직원이라 하더라도, 거리에서 청소를 하는 분들도, 직장에서 높은 직책이던 아니던, 회식 시 나누는 대화 속에서, 인사하는 미소 속에서, 주어진 모든 환경과 마주치는 사람들 속에서 어떤 형태이던 우리는 그들에게 영향력을 받고 있고 또 영향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원하던 원하지 않던, 좋던 싫던, 의도적이던 아니던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리더입니다.   그 영향력 때문에 속한 공동체와 구성원들의 미래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 모두는 알던 모르던 리더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첫째로 나는 나의 리더입니다.  나는 나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가?  나는 나를 따라가고 싶은가?  나는 나의 인생을 어떻게 이끌어가고 있는가? 등의 질문이 바로 나에 대한 나의 리더십에 대한 질문들입니다.  그것을 내면적 리더십이라 부릅니다.  이것을 잘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자기계발이고 셀프-리더십의 역량을 키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둘째는 나는 나의 속한 공동체속에서의 리더입니다.  이것은 외면적 리더십의 영역입니다.  나는 나의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가? 에 대한 질문이 바로 이것과 직결되어져 있습니다.  가깝게는 나의 배우자에게, 나의 자녀에게, 나의 부모에게 나는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이 될 것입니다.  그 외에도 내가 속한 직장에서, 조기 축구회에서, 산악회에서 나는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가? 에 대한 것이기도 합니다.  직책도 상관이 없습니다.  내가 화이팅을 외치며 공동체의 분위기를 상승시킨다면 나는 팀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리더입니다.  내가 회장이 아니어도, 총무가 아니어도, 부장이 아니어도, 나는 나의 공동체에 영향력을 끼치는 리더인 것입니다.

© 2019, JC Global Leadership Academy

리더인 것을 인정하고 리더십을 배우자!

분명 당신도 리더입니다.  당신 스스로의 리더이고, 당신이 속한 공동체속에서도 리더입니다.  그러니 “리더가 아닙니다” 라는 말은 절대 하지 마십시오.  그 말은 스스로를 부정하는 말이고, 속한 공동체를 가볍게 여기는 무책임한 말이기 때문입니다.  가족이라는 공동체에 속한 부모와 배우자 그리고 자녀들의 눈빛을 생각하시고, 사회라는 공동체에 속한 친구와 동료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또한 무엇인지 모르게 불안한 사회와 국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은 모두 리더를 찾고 있습니다.  당신이 바로 그들에게 크던 작던 좋은 영향력을 끼쳐주는 리더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한 당신이 던지는 말 한마디에도 누군가의 삶이 바뀔 수 있다는 것, 당신이 무심코 휴지 한 조각 짚는 모습이 누군가의 삶에 충격으로 다가갈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칭찬 한마디에 진로가 바뀌는 한 인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 대상이 자녀가 될지, 동료가 될지, 상사가 될지, 친구가 될지, 아니면 그냥 길을 가던 사람이 될지 모르지만 당신의 그 영향력에 의해서 누군가의 삶에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은 그냥 그렇게 살다가 없어지는 무의미한 존재가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정말 중요한 리더인 것을 인정하십시오. 

이제 리더로 사는 법을 배우기만 하면 됩니다.  좋은 리더로서 살며 발전하는 방법을 배우기만 하면 됩니다.  이왕 리더로 산다면 좋은 리더로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다행히도 리더십은 공부와 훈련으로 가능합니다.   책도 보고, 멘토도 정하고, 자기계발과 극복이라는 목표와 최선이라는 행동 속에서 당신은 원하는 모습의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통해 더 나은 가치를 세상에 제공하여 리더로서의 존재가치를 인정받고 개인적으로도 원하는 목표가 이루어지는 새로운 체험도 할 수 있다면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한 도전은 분명 가치가 있음은 분명한 일입니다.  

질문합니다.

  • 당신은 누구의 리더입니까?
  • 오늘 그들에게 어떤 좋은 영향력을 제공하시겠습니까?
  • 오늘 더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무엇을 배우고 훈련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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