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은 영향력이다.
존 맥스웰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신은 리더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가끔 만나게 됩니다. 특히 한국적인 문화에서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교육을 하고 상담을 하다 보면 리더십에 관한 생각이나 교육은 어떤 타이틀이 있어야 하거나 기업의 대표이거나 타고난 리더십이 보여지는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것으로, 혹은 겸손이라는 명분으로 리더십은 리더에게만 필요하지 본인은 리더가 아니라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를 접하게도 됩니다.
기업에서의 교육도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리더십 교육은 임원진이나 받는 것이고 과장이나 그 이하 부하직원들은 그냥 시키는 일이나 잘 할 수 있도록 영업교육, 관계 교육 등의 일의 성과와 직접 연관성을 가진 것에 관한 교육 정도나 시키면 되는 것으로 아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되고 가정 주부,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 편의점의 아르바이트 생 같은 분들에게 리더십을 이야기 하면 “제가 무슨…”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리더가 자신이 리더인 것을 모른 체 시간을 보내고 삶을 낭비하며 인생을 살고 그렇게 마무리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당신도 리더입니다.
결혼을 하고 살림만 해온 젊은 엄마와의 대화가 생각납니다. 살림만 하는 자신이 무슨 리더냐고 반박하던 모습이었습니다. 상담하던 중에 저는 그분의 자녀들에게, 남편에게, 이웃에게, 자녀의 친구 부모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지?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을 하였습니다. 엄마의 리더십에 따라 자녀의 성장 환경이 바뀌고 가정의 미래가 바뀌게 되는 현실과 엄청난 책임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그냥 살림만 하는 사람이라며 리더가 아니라 부정을 한다면 그것은 정말 안타까운 현실임이 분명합니다.
촛불을 들었던 수 많은 사람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물론 그것을 조직하고 앞장서던 리더들도 존재하였지만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역사의 흐름을 바꾼 것은 촛불을 들었던 누군지도 모르는 수많은 분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리더였습니다.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는 리더였습니다. 겉으로는 이름도 없고 영광도 없이 촛불로 나타났다 사라진 분들이지만 그들은 분명 각자의 공동체 속에서 변화를 만들고 이끌어 갔던 리더였습니다.
리더가 아닌 사람은 없습니다. 직장에서 말단 직원이라 하더라도, 거리에서 청소를 하는 분들도, 직장에서 높은 직책이던 아니던, 회식 시 나누는 대화 속에서, 인사하는 미소 속에서, 주어진 모든 환경과 마주치는 사람들 속에서 어떤 형태이던 우리는 영향력을 제공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원하던 원하지 않던, 좋던 싫던, 의도적이던 아니던 주변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리더입니다. 그 영향력 때문에 속한 공동체와 구성원들의 미래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 모두는 알던 모르던 리더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리더인 것을 인정하고 리더십을 배우자!
당신도 리더입니다. 이제 리더로 사는 법을 배우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니 “리더가 아닙니다” 라는 말은 절대 하지 마십시오. 그 말은 스스로를 부정하는 말이고, 속한 공동체를 가벼이 여기는 무책임한 말이기 때문입니다. 가족이라는 공동체에 속한 부모와 배우자 그리고 자녀들의 눈빛을 생각하시고, 사회라는 공동체에 속한 친구와 동료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또한 무언지 모르게 불안한 사회와 국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은 모두 리더를 찾고 있습니다. 당신이 바로 그들에게 크던 작던 좋은 영향력을 끼쳐주는 리더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한 당신이 던지는 말 한마디에도 누군가의 삶이 바뀔 수 있습니다. 당신이 무심코 휴지 한 조각 짚는 모습이 누군가의 삶에 충격으로 다가갈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칭찬 한마디에 진로가 바뀌는 한 인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 대상이 자녀가 될지, 동료가 될지, 상사가 될지, 친구가 될지, 아니면 그냥 길을 가던 사람이 될지 모르지만 당신의 그 영향력에 의해서 누군가의 삶에 변화가 생길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은 그냥 그렇게 살다가 없어지는 무의미한 존재가 아니라 누군가에는 정말 중요한 리더인 것을 인정하십시오.
그리고 좋은 리더로서 살며 발전하는 방법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이왕 리더로 산다면 좋은 리더로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다행히도 리더십은 공부와 훈련으로 가능합니다. 책도 보고, 멘토도 정하고, 자기계발과 극복이라는 목표와 최선이라는 행동 속에서 당신은 원하는 모습의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통해 더 나은 가치를 세상에 제공하여 리더로서의 존재가치를 인정받고 개인적으로도 원하는 목표가 이루어지는 새로운 체험도 할 수 있다면 분명 도전 해 볼만한 가치는 있는 것임에는 의문이 없을 것입니다.
질문합니다.
- 당신은 누구의 리더입니까?
- 오늘 어떤 좋은 영향력을 제공하고 계십니까?
- 오늘 더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무엇을 배우고 훈련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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